tvN 드라마 또 오해영 등장인물 소개

 

 

드라마 또 오해영은 "모든 것은 오해로 시작되었다!"

오해영이라는 동명이인의 두 여자와 그들 사이에서

미래를 보기 시작한 남자 박도경이 미필적 고의로 서로의 인생에 얽혀가는

동명 오해 로맨스 드라마로 2016년 5월 2일부터 2016년 6월 28일까지 총 18부작으로

이루어진 tvN 드라마입니다.

 

 

박도경/cast. 배우 에릭(문정혁)
대한민국 굴지의 영화 음향 감독.

외모도, 능력도 완벽하지만 그 예민하고 까칠한 성격 때문에 남자들에게는 나쁜 놈,

여자들에게는 철벽인 남자. 과거, 이쁜 오해영과 결혼을 약속한 사이였다.
하지만 결혼식 당일, 아무 말도 없이 사라진 오해영 때문에

마음 깊이 상처를 받았고, 그 뒤론, 어떤 여자에게도 마음을 열지 않았던 캐릭터로,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마치 초능력처럼 과거의 그녀와 이름만 똑같은 여자, 오해영과 관련된 미래가 보이기 시작한다.
예전의 이쁜 오해영과는 달라도 너무 다른 평범한 그녀, 그리고 박도경의 인생에서 절대 얽혀선 안될 운명의 상대.
그런데 그녀가 자신의 옆집으로 이사를 오게 되면서부터오해영을 볼 때마다 괜스레 짠하고, 마음 아프고, 화나고,

그러면서도 웃음이 나고, 또 보고 싶어지고 멀어지려 할수록, 자꾸만 그녀가 신경 쓰이고, 생각이 나면서

자신의 안에 오랫동안 죽어있던 감정들을 벅벅 긁어대기 시작한다.

대한민국 굴지의 영화 음향 감독인

박도경의 주변 인물들

박도경의 아버지역/cast. 배우 이필모
대한민국 굴지의 영화 음향 감독인 박도경의 아버지.

 

음향 감독이었던 다정하고 온화한 박도경의 아버지.

허지야/cast. 배우 남기애
대한민국 굴지의 영화 음향 감독인 박도경의 어머니.

머리가 좀 딸리고, 품위가 좀 딸리지만 인물 하나는 특급인 여자로
남편이 남겨놓은 재산만 건사했어도 지금쯤 떵떵거리며 살 텐데,

영화로 대박 한 번 보겠다고 건드렸다 쫄딱 집마저 말아먹었고,
쪽팔리지만 그래도 한 번 자식들 앞에 떵떵거리는 엄마가 되고 싶은 마음에

이 영화 저 영화 판을 기웃거리던 와중, 돈 냄새 폴폴 나는 재력가의 눈짓을 받게 되는 캐릭터.

박도경의 어머니인 허지야의 젊은 시절/cast. 배우 이유리
항상 술에 취해 있었고 틈만 나면 가족의 평화를

깨뜨리곤 했던 젊은 시절 박도경의 어머니.

박수경/cast. 배우 예지원
외식사업본부 이사님.

회사에선 상사마저 얼리는 얼음마녀로 불리지만 집안에서는 팔팔한 동생에게도 무시받는 주당으로
한 마디로 반전 있는 여자인 박수경은 겉보기에는 냉정하고 무서운 상사지만,

알고 보면 그녀만큼 오해영을 정확하게 아는 사람도 없고, 톡톡 쏘는 독한 말속에서도

은근한 애정이 담겨있는 캐릭터로, 아무도 모르는 치명적인 사랑에 허덕이다,

겨우 겨우 그 늪을 빠져나왔나 싶었는데, 인생에서 절대 남자로 볼일이 없다 믿었던 그때,
동생 박도경의 친한 친구 이진상과 아찔한 로맨스에 빠지고 만다.

박훈/cast. 배우 허정민
사운드 녹음실 직원 중 한 명.

대한민국 굴지의 영화 음향 감독인 박도경과 외식사업본부 이사인 박수경의 동생이라지만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재혼가정의 동생인 박훈은 성깔 좀 있다 하는 형과 누나 밑에서 바짝 기어서 지냈지만

그러면서도 대들 땐 오지게 대드는 아직 철 좀 덜든 놈으로 현재는 녹음실 직원으로 일하지만 마음 한 구석에는

영화감독의 꿈을 놓지 않고 있는 캐릭터로, 띠동갑인 20살 윤안나와 그야말로 쿨한 연애에 빠져드는데,

어느 순간, 이 쿨한 연애에 막장의 기운이 돌기 시작한다.

이진상/cast. 배우 김지석
변호사.

순간의 침묵도 견디지 못하는 내추럴본으로 수다쟁이에 이론은 빠방하나 실속은 없는 사랑꾼.
사람들은 그를 보며 성인 ADHD라고 하지만, 산만함 속에 묘한 통찰력과 뇌섹적 매력을 가진 캐릭터로,

자신의 친한 친구인 박도경 집안 식구들과는 거의 한 가족처럼 지내며, 어떤 때는 가족들보다도

빨리 박도경과 그의 누나인 박수경의 속내를 알아채고, 슬쩍 속 깊은 위로를 던지곤 하는 착한 남자.

그렇지만 이 착한 남자는 아침이면 침대에서 매번 낯선 여자와 깨어나는 일이 다수였고,
그렇게 지내오던 어느 날 아침, 엄마보다도 더 무서운 누군가와 아침에 함께

깨어나는 악몽을 꾸게 되는데 어째 이게 악몽이 아닌 현실인 것 같다.

기태/cast. 배우 김기두
대한민국 굴지의 영화 음향 감독인

박도경이 있는 음향 녹음실의 직원 중 한 명.

상석/cast. 배우 조현식
대한민국 굴지의 영화 음향 감독인

박도경이 있는 음향 녹음실의 직원 중 한 명.

이준/cast. 배우 최혁
대한민국 굴지의 영화 음향 감독인

박도경이 있는 음향 녹음실의 직원 중 한 명.

순택/cast. 배우 최병모
대한민국 굴지의 영화 음향 감독인

박도경의 정신과 주치의.

 

오해영/cast. 배우 서현진
외식사업본부 상품기획팀 대리님.

 

누군가 그랬던가, “이번 생은 망했다”라고. 결혼 전날 파투 나고, 동기들 승진할 때 혼자 미끄러지고,

집에서도 쫓겨나서 쪽방에 굴러들어 온 흙 같은 인생을 살고 있는 보통 여자로

학창 시절, 같은 이름의 잘나고 이쁜 오해영 때문에 그냥 오해영이라는 투명인간 같은 시절을 보내왔고,
겨우 그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좀 사람같이 사나 했는데, 연이어 인생의 악재들이 닥쳐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겉으론 아프단 소리를 하지 않는 오해영은 아플수록 오히려 더 웃고, 더 밝게, 더 유쾌하게 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씩 감추지 못하는 짠함이 배어 나오는천상 하루하루 살아가는 우리 모습을 보는 것 같은 캐릭터.

그런 오해영의 삶에 까칠하고 예민하면서도 사람 마음을 제대로 흔들 줄 아는 옆집 남자 박도경이 나타난다.
그리고, 인생의 트라우마인 그녀였던 이쁜 오해영까지 나타나 이번에는 절대로 그 이름이란 것에 눌리지 않고,

감정이 가는 그 끝까지, 멈추지 않고 달리리라 마음먹기로 다짐한다.

 

외식사업본부 상품기획팀 대리님으로 일하고 있는

오해영의 주변 인물들

오경수/cast. 배우 이한위
오해영의 아버지.

말이 없어 슬퍼 보이는 사람으로 오해영과 아내 황덕이가 악을 바락바락 쓰고 싸우고 있으면,

조용히 보던 TV를 무음으로 줄이고 영상만 바라보는 천상 아버지로 하지만 무심해 보이는 시선

한 구석에는 늘 가족이 있고, 내 인생이 당신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지 뭐.라는 멜로적인 멘트를

일상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쿡 찌르며 가끔 하는 한 번의 표현으로 사람을 훅 감동시켜버리는 소년 같은 캐릭터.

황덕이/cast. 배우 김미경
오해영의 어머니.

억척스럽고 생활력 강하고, 딸내미 하는 꼴 보면꼭 말 한마디 덧붙여야 하고, 그래도 속병난 딸 아침밥은

해먹여야 속이 풀리는 푸근하고 따뜻한 우리 시대의 어머니로 내가 내 딸 구박하는 건 봐줘도

남이 내 딸 욕하는 건 못 보는 황덕이는 열이 뻗치면 옷을 훌렁훌렁 벗고, 파이터 정신으로

상대의 혼을 빼놓지만 사과할 땐 또 쿨하게 사과하는 정 많은 캐릭터.

정숙/cast. 배우 이혜은
오해영의 작은 어머니.

서희/cast. 배우 서예지
오해영 친척 동생 중 한 명.

한태진/cast. 배우 이재윤
사업가.

어려서 미국으로 가서 대학을 졸업하고, 인종차별로 인해 주류사회 편입이 힘든 미국을 떠나

한국으로 돌아와 뼈 빠지게 일해 사업으로 성공했고, 그렇게 사업의 성공과 함께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오해영과의 결혼을 앞두며 그렇게 인생에 있어서 황금기를 맞았다고 생각했으나,
그 모든 것들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삼재 같은 악재를 당하고 누군가를 향한 복수의 칼날을 갈기 시작하는 캐릭터.

성진/cast. 배우 권해성
오해영의 직장 선배님이자 팀장님으로 따뜻하지만 직설적인 성격의 캐릭터.

공기태/cast. 배우 연우진
오해영에게 끈질기게 작업을 거는 변호사 캐릭터.

또 다른 오해영/cast. 배우 전혜빈
외식사업본부 TF팀장님.

예쁜 외모에 상냥한 성격과 능력까지 갖춘 없는 게 없는 여자로
학창 시절에도 모든 남자들의 줄리엣이었고, 박도경과의 결혼식날, 말 한마디 없이

그를 떠나기 전까진 그야말로 그림 같은 사랑을 했던 캐릭터로,
그 이후 오랜 공백이 지난 후, 갑자기 한국으로 돌아온 오해영은 박도경의 누나인 박수경과 그냥 오해영이 있는 회사,

그곳의 태스크포스팀을 담당하는 잘 나가는 팀장이 되어 그렇게 아무 말도 없이 떠났던 때처럼 아무런 예고도 없이

다시 박도경의 앞에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나타나 보고 싶었어라는 한 마디와 함께 그의 앞에 서게 되었고,
과거, 그녀가 박도경을 떠났던 이유, 그리고 지금 그녀가 다시 박도경에게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
완벽해 보이는 그녀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그 외 인물들

윤안나/cast. 배우 허영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사운드 녹음실 직원 박훈의 여자친구인 윤안나는 인생을 즐기자 주의로 내일 없는 오늘을 살아가는 당돌한 캐릭터로,
취직할 생각도 없이 알바로 하루 벌어 하루 쓰며 대신할 말 다하고 속에 담는 것 없이 살지만

서로 미화할 게 없어서 편하고, 쪼들린 처지에 서로 파이팅을 외쳐도 부담 없는 그런 사이였던

박훈과의 연애는 너무나도 재미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그런 박훈이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는 것 같다는 마음이 느껴지기 시작했고 그렇게 박훈의 거짓말로 인해 윤안나의 촉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장 회장/cast. 배우 강남길
재벌이자 투자시장의 큰 손으로 불리는 장 회장님.

그가 움직이는 돈의 흐름에 따라 울고 웃는 사람이 부지기수로
순해 보이는 외모와는 전혀 다르게 사실은 영악하고 약삭빠른 노인 캐릭터.

희란/cast. 배우 하시은
영화사 PD.

업무 능력이 뛰어나고 애정 관계에서도 주도적인 캐릭터.

톱스타/cast. 배우 오만석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인 윤안나의 소개로 사운드 녹음실 직원인

박훈이 캐스팅하게 되는 톱스타.

우현/cast. 배우 우현
정신과 의사이자 박순택의 선배.

이병준/cast. 배우 이병준
가수.

라디오 프로그램 김신영의 모닝커피의 고민 카운슬러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