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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영화

SBS 드라마 시크릿 부티크 등장인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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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시크릿 부티크는 SBS에서 2019년 09월 18일부터

2019년 11월 28일까지 방영한 총 16부작 드라마로
강남 목욕탕 세신사에서 재벌인 데오가의 하녀로 또다시 정재계 비선 실세로

거듭 성장한 J부티크 대표 제니장이 국제도시개발이란 황금알을

손에 쥐고 데오가 여제 자리를 노리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제니장(장도영)/cast. 배우 김선아
직업 : J부티크 대표.
옷과 액세서리를 취급하는 강남 최고 부티크를 운영하나,

그 실상은 세상에 드러나지 않아야 할 상류층들의

문제를 은밀히 해결하는 정재계 인맥의 비밀 보고다.
18세에 고아원을 나온 뒤 강남의 목욕탕에 기거하며 강남 사모들의 얼굴을 익혔다.
그러다 두 치 앞을 내다보는 일처리로 데오 물산 안주인으로 데오그룹 총수,

데오재단 회장인 김여옥에게 발탁, 상류층 가 첫 입성에 성공했다.
세월이 흘러 목욕탕 젊은 사모들은 정재계 큰 손이 되었고,

함께 성장한 그녀도 주요 관직 인사부 이불 속 치정사건까지

손대는 이른바 비선 실세로 이름을 떨치게 됐다.
아군일 땐 가장 든든한 존재이자 적군일 땐 가장 두려운 존재가 된 그녀!

이제 그녀는 진짜 목적을 향해 비상하려 한다.
고요하지만 몰아치는 힘을 가진 그녀만의 게임이 이제 시작됐다.

<J부티크 대표인 제니장의 주변인물들>

장도윤/cast. 배우 박재준
직업 : J부티크 대표인 제니장의 동생.

윤선우/cast. 배우 김재영
직업 : J부티크 변호사.
선과 악이 공존하는 얼굴로 무표정일 땐 서늘하나 웃을 땐 선하다.
타인을 쉽게 믿지 않고, 곁을 잘 내주지 않아 세상 차가운 남자로 보이나,

한 번 정을 주면 우직하게 자신을 바치며 자기 사람을 지키는 타입. 
고아원 시절, 12세의 어린 나이에 J부티크 대표인 제니장을

추행하는 남자 선생을 칼로 찌르는 대형 사고를 쳤고,

요주의 문제아로 찍혀 십 대 시절을 보내야 했다.
그래도 괜찮았다, 늘 내 편이 돼주고

무한한 사랑을 보내주는 제니장이 있으니까,

윤선우는 얼른 커서 누나에게 힘이 되고 싶었다.
그 감정이 정인지 사랑인지 정의 내리지 못한 채

누나를 위해 변호사가 됐고, 누나와 함께하게 됐다.
평범한 삶을 사는 제니장을 보는 게 윤선우의 꿈이고 저 여자가

마음 편히 사는 모습을 단 한순간이라도 보고 싶다.
그 순간을 위해 온몸을 다해 그녀 곁에 있는 중이다.

이현지/cast. 배우 고민시
직업 : 아마추어 바둑기사.
까칠하지만, 천상 어머니를 닮아 잔정이 깊고 정의롭다.
경찰 일을 하며 거리의 여자들과 아이들을 돌봐왔던 어머니가

늘 불만이었지만 어머니가 실종된 후엔 자연스레 그들을 도맡아 돌본다.
7세의 나이에 한국기원 연구생으로 발탁, 주목받는 차세대 주자였으나

19세에 프로기사 선발전에 실패하며 아마추어 바둑 기사가 되었다.
뛰어난 기량을 가졌지만 평생을 용이 되지 못한 이무기로

살아야 하는 운명 속에서도 바둑을 포기하지 않는다.
그러던 중 경찰인 어머니의 실종을 목격하고 어머니의 실종 이면에

데오가란 태산이 자리 잡고 있음을 알게 된 순간,

J부티크 대표인 제니장과 마주한다.

<아마추어 바둑기사인 이현지의 주변인물들>

박주현/cast. 배우 장영남
직업 : 아마추어 바둑기사인 이현지 어머니, 서울 선능지구대 경위.
온정 많고 정의롭고 돌보던 가출소녀 하나가 자취를 감추자

행방을 쫒다 국제도시 게이트에 휘말리며 불의의 사고를 당한다.

김미진/cast. 배우 윤지인
직업 : 아마추어 바둑기사인 이현지의 부양가족 1.
한때는 밤의 여왕으로 새끼마담까지 올라갔으나 대마담이 되기엔 준비가 부족했다.
아가씨들 관리엔 관심 없고 스스로를 영원한 현역이라 착각했기 때문.
이젠 몸도 불고 10살 된 아들까지 뒀지만 여전히

모든 남자를 꼬실 수 있다며 자신만만하다.
속내를 빤히 다 들키는 단순한 타입이라 그녀의 뻔뻔함도 귀엽게 보인다.
이현지의 보호를 받고 있음과 동시에 이현지의

의지처가 되어주는 든든한 가족이다.

예 준/cast. 배우 최동화
직업 : 아마추어 바둑기사인 이현지의 부양가족 2.
아마추어 바둑기사인 이현지의 부양가족1인 김미진의 아들로

어머니 닮아 변죽 좋고 해맑은 뚱뚱한 소년.
김미진과 이현지가 서로를 외면하지 못하게

만드는 가족의 구심점 같은 아이.

<데오가 사람들>

김여옥/cast. 배우 장미희
직업 : 데오그룹 총수, 데오재단 회장.
데오 그룹의 여제이자 욕망의 화신.
데오 물산 회장인 시아버지가 작고하고, 단단하고 여유롭기까지 한

카리스마로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지위에 올랐지만 그녀는 여전히 사냥을 멈추지 않는다.
융천시 국제도시개발을 발판으로 국내 10대 그룹에 들어가는 것이 남은 인생의 꿈이다.
딱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자식농사.
장남은 야망과는 거리가 먼 감성놈팽이고, 장녀는 야망에 비해 시야가 좁다.
막내딸은 세상을 놀이공원 정도로 보는 천방지축일 뿐.
이 십여 년 간 수족이 돼준 J부티크 대표인 제니장이 탐나는 재목이지만 그저 하녀일 뿐이다.
자식들과 데오가의 앞길을 밝히는 라이트 배터리로 사용하다가 방전되면 버릴 참이다.
그동안 제니장이 버려질 배터리가 아닌 오래도록 사용될

라이트 본체로 착각하도록 두는 것이 김여옥의 수완이다.

위동섭/cast. 배우 여무영
직업 : 데오그룹 총수, 데오재단 회장인 김여옥의 시아버지로 데오그룹 초대 회장.
후계를 원했던 자신과는 반대로 자유를 원했던 아들은 의견충돌 끝에 집을 나갔다.
10년 만에 돌아오겠다던 연락을 끝으로, 죽어서 돌아온 아들을 목도해야 했다.
홀로 살아남은 며느리 김여옥과 손주들을 가문으로

받아들이지만, 그 선택이 불러올 자신의 운명을 알지 못했다.

운산스님/cast. 배우 박병호
직업 : 데오그룹 총수, 데오재단 회장인 김여옥의 시아버지로

데오그룹 초대 회장인 위동섭의 동생이자 스님.
위동섭 회장의 친동생으로 재벌가의 일원이었으나,

출가를 선택한 물욕 없는 인물이다.
하지만 존재만으로도 여옥을 자극하는, 데오 그룹 원로들이

여전히 인정하는 데오가의 최고 어른이기도 하다.

위정혁/cast. 배우 김태훈
직업 : 데오가 장남, 데오호텔 대표.
데오가 사람 중 유일하게 사람 냄새나는 유형이나,

집안 식구들에겐 도통 관심이 없다.
주어진 일은 곧잘 하지만 큰 야망은 없다.
자신의 비밀을 어린 시절부터 알고 있던 J부티크 대표인

제니장과는 깊은 우정을 나누는 사이로,

열여덟 살이었던 제니장을 처음 본 날을 잊지 못한다.
깨끗하고 정직한 느낌, 드디어 자신과 말이 통할 것 같은 존재가 이 집구석에 생긴 것이다.
예상대로 제니장은 위정혁을 있는 그대로 봐주는 유일한 사람이 되었고,

위정혁에게 제니장은 그 누구보다 우선하는 사람이 되었다.

위예남/cast. 배우 박희본
직업 : 데오가 장녀, 데오재단 전무, 데오코스메틱 대표.
가장 힘든 시기에 힘이 돼준 J부티크 대표인 제니장을 각별히 생각했었다.
살얼음판인 집에서 유일하게 온기를 가진 사람이 제니장이었기에,

잔정 없는 어머니 대신 그녀에게 의지하는 날들이 많았다. 
하지만 데오그룹 총수, 데오재단 회장이자 어머니인 김여옥마저도

비교의 눈길을 보내자, 제니장에 대한 동경과 우정은 애증으로 변모했다.
그런 위예남을 이해한다는 듯 너그러이 받아들이는 제니장이 위예남은 더 미웠다.
기껏 하녀 따위에게 품위라니, 그래봤자 넌 내꺼야, 내 밑의 사람이라고.
대입시험장에 제니장을 대신 보내고,

제니장의 남자와 결혼할 때도 제니장은 평생 내 것일 줄 알았다. 
그런데, 그 애증의 하녀가 내 품을 떠나 날아오른다, 위예남은 결심했다.
내가 가지지 못할 거라면, 차라리 그녀 날개를 꺾어버리겠노라고.

차승재/cast. 배우 류승수
직업 : 데오가 장녀, 데오재단 전무,

데오코스메틱 대표인 위예남의 남편, 융천검찰청 특수부 부장.
명망 높은 법조계집안 아들이지만 청렴한 집안 분위기에 검소하게 자랐다.
사시를 패스했을 뿐 상류층과는 접점 없는 삶이었으나

대형비리로 매스컴의 질타를 받던 데오그룹이 이미지 쇄신을

고려한 정략결혼을 제안해, 데오가에 입성하게 됐다.
데오가의 의사를 전달해 온건 황당하게도

당시 애인이었던 J부티크 대표인 제니장이었다.
제니장은 데오가 사위후보 테스트로 잠시 만나봤을 뿐이라며 눈 하나 깜짝 않았다.
기가 막힐 노릇이었다, 얼마나 대단한 집안이길래 남자감별사가 다 있나,

농락당했단 생각에 참을 수 없었지만, 오기가 들었다. 
그래, 한 번 사는 인생, 너희들처럼 나도 한 번 살아보자,

그때의 결정으로 남자 신데렐라 취급당하며 살고 있다.

차수빈/cast. 배우 김소영
직업 : 데오가 손녀로 융천검찰청 특수부 부장인 차승재와 데오가 장녀,

데오재단 전무, 데오코스메틱 대표인 위예남의 딸, 유학 중.
현재 미국에서 미술을 전공하는 중이다.

위예은/cast. 배우 류 원
직업 : 데오가 차녀, J부티크 직원, 로스쿨 재학 중.
살가운 여우다, 머리 좋고, 참을성이 있다.
사자와 호랑이의 싸움이 끝나면, 여우인 자신이 정글을 차지할 생각.
그런 마음으로 J부티크 대표인 제니장 편에서 언니이자 데오가 장녀,

데오재단 전무, 데오코스메틱 대표인 위예남과의 대리전을 응원한다.
제니장을 멋진 여자라 생각하는 건 진심이다,

그녀 밑에서 일을 배우며 닮고 싶어 한다.
때문에 굴러 들어온 아마추어 바둑기사인 이현지가 제니장에게

인정받는 상황이 솔직히 짜증나 훼방 놓기도 여러 번.
데오가 사람이라는 이유로 자신은 늘 열외 하는 J부티크 변호사인

윤선우에겐 바득바득 대들면서도, 굳이 자신을

증명해 보일 생각은 없이, 가진 자의 여유를 만끽한다.

황집사/cast. 배우 한정수
직업 : 데오가 집사.
30년째 근속 중, 우직한 성품이라 단단히 입을 다물고 있지만

데오가의 비밀을 어디까지 알고 있는지 알 수 없는 인물.

 


미세스왕/cast. 배우 김영아
직업 : 데오가 총괄메이드.
데오가 내 스파이로 결국에는 누군가 편에

서야 하는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융천시청과 시의회 사람들>

도준섭/cast. 배우 김법래
직업 : 융천시장.
욕심 많고 변덕이 들끓는다.
뻔뻔하기로도 일등, 자잘한 사고도 많이 치는 약점 많은 유형.
역설적으로 그 때문에 제니장에게 선택받았다.
국제도시개발이란 대과제를 수행하게 할 적당히 때 묻은 인물이기 때문.
도시개발 성공을 발판으로 향후 대선까지 꿈꾼다.

오태석/cast. 배우 주석태
직업 : 융천경찰청 정보과장, 융천시청 파견.
진지하고 성실한 모범경찰로 눈빛이 매서워 만만치 않은 인상이다.
융천시청에 파견돼 국제도시개발과정 정보를 수집한다.
고교시절 가출을 감행했던 데오가 장녀, 데오재단 전무,

데오코스메틱 대표인 위예남과 우연히 만났고, 서로가 서로에게 첫사랑이다.
신분의 벽으로 이뤄지진 못했지만 단 한 번도 위예남을 원망한 적 없다. 
그저 평범한 태생인 자신이 미안했을 뿐, 결국은 사랑때문에 타락의 길을 걷게 된다.

이주호/cast. 배우 장 률
직업 : 융천시 시의회 도시계획위원.
같은 당인 융천시장인 도준섭 시장의 눈 밖에 나며 정치생명에

위기가 오자, 살아남기 위해 도시장의 비밀을 꺼내든다.
국제도시 게이트의 추악한 비밀을 손에 쥔 채, 양심과 미래 사이에서 고민한다.

<그 외 인물들>

조양오/cast. 배우 임철형
직업 : 양오유통 사장, 조폭두목 융천 토박이.
융천 바닷가 일대 땅을 소유하고 있다.
매사 저돌적으로 나서지만, 늘 끝이 아쉬운 남자다.
융천시 도시개발에 참여해 조폭의

탈을 벗고 당당히 사업가로 거듭나려 한다.

이상훈/cast. 배우 정욱진
직업 : 의사.
시한부 삶을 살고 있는 의사다.
돈 때문에 마약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융천시장인

도준섭 시장 동영상을 훔치면서 사건의 중심에 놓인다.
최악의 상황에서도 자신을 도우려 했던

아마추어 바둑기사 이현지에게 마음을 연다.

윤혜라/cast. 배우 송지우
직업 : 가출소녀, 아르바이트 도우미.
박주현의 보호 속에서 지내던, 가출소녀.
융천시장인 도준섭 시장의 보트 파티에

도우미 아르바이트를 갔다가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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