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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영화

JTBC 드라마 한 사람만 등장인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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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한 사람만은 에서 JTBC에서 2021년 12월 20일부터

2022년 02월 08일까지 방영한 총 16부작 드라마로
호스피스에서 만난 세 여자가 죽기 전에 나쁜 놈 한 사람만 데려가겠다고

덤볐다가 삶의 진짜 소중한 한사람을 마주하게 되는 휴먼멜로드라마입니다.

표인숙/cast. 배우 안은진
잘 들리지 않는 표인숙은 할머니 손에 자랐다. 
고집스럽고 독종이고, 제멋대로인 인숙은 세상에 소속된 적이 없다. 
슬픔이든 기쁨이든 크게 다가 오지 않았다. 
그렇게 죽음을 선고받은 지금도 잘 모르겠다.
남은 시간을 어떻게 받아 들여야할지.

 



<표인숙의 주변인물들>

표강선/cast. 배우 장현성
표인숙의 아버지.
90년대, 인디밴드 부흥기에 나름 한 번의 피크를 보낸 뮤지션. 
아직 그 여운에 젖어 살며 머리에 꽃이라는 작은 뮤직바를 운영하고 있다.
젊은 나이, 그러니까 그 피크에 표인숙을 낳았다.

육성자/cast. 배우 고두심
표인숙의 할머니.
거친 말투 때문에 오해받기 일쑤지만 마음이 따뜻하고 잔정이 많다.
폐지를 모으며 생활비를 모으고, 여기저기 버려진

고물들을 주워 집안에 쌓아놓는 게 일이다. 
남편도 죽고 제멋대로 살던 아들이 결혼해 나갔을 땐

후련하다 싶었는데, 이혼을 하고 어린 손녀를 맡겼다. 

하산아/cast. 배우 서연우
표인숙과 한 동네에 사는 아이, 모든 사건의 출발. 
하루도 편하게 잠이 든 날이 없다.
아버지의 폭력은 나날이 심해졌고 엄마마저 집을 나갔다. 
온몸에 각인된 불안과 공포 탓에 어둡고 말이 없는 편. 
표인숙은 언제나 웅크리고 있는 이 아이에게 마음이 갔다. 

민우천/cast. 배우 김경남
학창시절, 공부를 제법 했고, 심성이 나쁜 것도 아니었다.
그 사건이 있기 전까진 엄마는 비 오는 날에 늘 행운이 따른다고 말했다.
표인숙을 처음 본 날도 비가 왔다.
어둠 속에 실루엣, 우천은 첫눈에 반한 것 같다.

<민우천의 주변인물들>

신태일/cast. 배우 안창환
나래청정이라는 공기청정기 부품회사를

운영하는 중소기업 대표, 실상은 흥신소다. 
어딘가 선병질적인 인상을 풍기지만 말을 더듬는 그는

어딘가 연민까지 자아낸다. 
그런데 하용근 살인 사건 이후, 삶이 꼬이기 시작한다. 

박승선/cast. 배우 최영우
조폭 구성파 행동대장. 
딱히 나쁜 짓을 하려던 건 아니었는데, 살다 보니 조폭이다.
몸 쓰고 사람 죽이는 일, 그런데 이번 의뢰는 특별하다.
윗선이 생각보다 아주 위다.
이번 일만 잘 해결하면 파트를 옮겨 직장인처럼 폼 잡을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늘 그렇듯 중요할 때 어그러진다. 

강세연/cast. 배우 강예원
강세연은 평범하게 살았다.
누구의 시선에 띄는 법 없이 평범하게. 
직장 동료였던 남편과 결혼한지는 4년, 대단한 로맨스는 아니었다.
강세연은 혈액암을 선고받고 나서야 그토록 믿고

의지했던 평범과 안정의 균열을 깨닫는다.
시한부를 선고받았는데, 정작 말할 곳이 없었다.
강세연은 이 곳을 벗어나야겠다고, 여기서 죽지는 않겠다고

결심하고, 그렇게 처음으로 괘도를 벗어났다. 

 



<강세연의 주변인물들>

오영찬/cast. 배우 한규원
강세연의 남편.
힘들게 벌고 있고 그렇게 번 돈에 민감하다.
강세연은 그와 잘 맞았다.
그런 강세연이 시한부를 선고받고 어딘가 달라 보인다.
하긴 잘 알려고 해본 적도 없다.
강세연이 이혼을 선언하자 오영찬도 본모습을 드러낸다. 

성미도/cast. 배우 박수영
인플루언서이자 인터넷 쇼핑몰 오너인 성미도는

화려한 삶 한가운데 있었다.
인생의 정점에서 꺾이는 건 한순간,

정신을 차릴 틈도 없이 시한부를 선고받았다.
폐암 말기라고 말했다.
언제나 극적인 삶을 원했는데, 한방에 너무 극적으로 빠져버렸다. 
그런데 죽음이란 게 어디 삶보다 극적이던가. 

<인플루언서이자 인터넷 쇼핑몰 오너 성미도의 주변인물들>

구지표/cast. 배우 한규원
재벌 3세, LE그룹의 이사.
재벌에 준수한 외모, 젠틀한 태도와 유머감각까지.
모든 여자가 그를 원하지만, 그는 정작 여자에 별 관심이 없다.
좋게 보자면 나쁜 남자의 매력이 물씬 풍기지만, 사실은 무섭게 자기중심적이다.
그런 그의 눈에 인플루언서이자 인터넷 쇼핑몰 오너인 성미도가 들어왔다.
한 번도 유심히 보지 않았던 성미도가 좀 재밌어진다.
이런 게 사랑인가, 그것도 잘 모르겠다.  

<광역수사대 사람들>

조시영/cast. 배우 도상우
광역수사대 경위.

황마진/cast. 배우 이봉련
광역수사대 팀장.

오진규/cast. 배우 장인섭
광역수사대 경사.

 


<호스피스 아침의 빛 사람들>

막달레나/cast. 배우 이수미
호스피스 <아침의 빛> 원장.

베로니카/cast. 배우 윤보라
호스피스 <아침의 빛> 수녀.

닥터조/cast. 배우 김병춘
호스피스 <아침의 빛> 내 의사.
늘 책을 끼고 산다.
전혀 범죄와 관계가 없을 것 같은

지식과 자상함을 지녔다.

강서군/cast. 배우 김정환
호스피스 <아침의 빛> 내 조리사.
음식 할 때의 손길이 날렵하고 세심하다.

조웅도/cast. 배우 장서원
난해한 패션의 소유자로

호스피스 <아침의 빛>에서 음악치료를 한다.
니힐하고 낙천적이다.

문영지/cast. 배우 소희정
근위축성경화증인

루게릭 환자.

임지후/cast. 배우 김수형
근위축성경화증인 루게릭 환자인 문영지의 아이로
호스피스 아침의 빛에서 같이 생활 중.

최성해/cast. 배우 이항나
호스피스의 시그니처.
2년째 안 죽고 있다.

차여울/cast. 배우 주인영
사람을 유심히 본다.
선견지명이 있는 듯 한두 마디 툭툭 하는데,

그게 또 엄청 잘 들어맞는다.

오천덕/cast. 배우 성병숙
팔자가 이름 따라간 건지,

평생 천덕꾸러기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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