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보고싶다 등장인물 소개

 

 

드라마 보고 싶다는 MBC에서 2012년 11월 7일부터

2013년 1월 17일까지 방영한 총 21부작으로 이루어진 드라마로,

열다섯 살 시절의 가슴 설렌 첫사랑의 기억을

송두리째 앗아간 쓰라린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두 남녀의 숨바꼭질 같은 사랑이야기를 그린 정통 멜로드라마입니다.

 

 

한정우/cast. 배우 박유천

미친 토끼라는 별명을 가진 강력반 형사.

열다섯 제2금융업 대표 이사의 외아들로 훈훈한 외모와 그에 맞는듯한 반듯한 성품과

그리고 고공행진하는 성적으로 풋볼 팀 에이스였던 한정우는 정말 어느 하나 모자랄 것

없어 보이지만 가슴 한편에 외로움을 삭이며 살고 있었다.

그때 불현듯 찾아온 한정우의 첫사랑이자, 동네에서 제일 유명한 살인자의 딸이라는

이유로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는 여자 아이였던 이수연에게 자신이 이수연의

친구가 되어주겠다고 약속했고, 다시는 이수연을 모른척하지 않겠다고도 약속했다.

하지만 열다섯이었던 한정우는 아직 어린 나이에 감당할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친구 이수연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되었고, 그 이후 그렇게 허무하게 이수연을 놓쳐버린

한정우는 자신은 스스로 겁쟁이라며 자책했고, 그렇게 자란 스물아홉의 한정우는 넝마를

주워 입어도 빈티지 룩이 완성되는 반듯한 외모는 여전하지만, 그동안 아픈 시간들을 참아내느라

겁쟁이라고 자책해오던 소년이 이제는 어엿한 남자가 되어 미친 토끼라는 별명을

달고 살며 불의를 보면, 안 참고, 그냥 돌아버리며 두 눈을 시뻘겋게 뜨고

열라리 첫사랑을 찾아 달리는 겁대가리 없는 형사로 자랐다.

한정우의 별명이 미친 토끼가 된 이유는 범인을 쫓을 때도 사랑하는 애인 찾듯 한다는

이유에서 미친이 붙었고, 그런 한정우는 힘이 쎈놈이든 칼을 든 놈을 만나든

언제나 총으로 위협하는 법 없었고, 꼭 애정을 담아 맨손으로 때려잡았다.

사랑에는 스킨십이 중요하다는 걸 아는 한정우는 자신으로부터 모든 이별과 상처, 아픔이 시작됐다고 생각하기에

울지도 못하는 남자 정우야, 한정우라고 부르던 자신의 첫사랑이었던 이수연의 목소리를 잊을까 싶어

매일 두 눈을 감고 되새김질을 하며 오늘도 미친 듯이 눈물이 마르고 닳도록 앞만 보고 달리며 한 여자를 찾고,
혹시나 자신이 이수연을 미처 못 보고 그냥 지나칠까 싶은 마음에 어딜 가든 자꾸만 뒤를 돌아보며 찾았다 이수연.

이 한마디를 하기 위해서 그렇게 십사 년을 기다려온 캐릭터.

한정우의 어린 시절/cast. 배우 여진구
현재는 미친 토끼라는 별명을 가진 강력반 형사인 한정우의 어린 시절.

 

미친 토끼라는 별명을 가진 강력반 형사 한정우의 가족들

 

한태준/cast. 배우 한진희
한정우의 친아버지.

 

미친토끼라는 별명을 가진 강력반 형사인 한정우 친아버지이자

제2 금융 대표님인 한태준은 지독한 이기주의로 잔인한 독설가인 한태준은
낮고 강하고 짧은 말투가 무서운 캐릭터로, 누구든지 한태준 자신이 명령하면

반드시 복종하고 따라야 하고, 거기에는 자신의 가족이든 직원이든 물론 기르는 개까지도

자신의 말을 안 따르면 가차 없이 쳐내며 그 어디에도 예외는 없었다.
그저 자신의 돈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아들 한정우까지도 얼마든지 이용하고 버릴 수 있는 무서운 인물.

황미란/cast. 배우 도지원
한정우의 새어머니.

 

미친 토끼라는 별명을 가진 강력반 형사인 한정우의 새 어머니이자

현재는 패션사업 중인 황미란은 타고나게 너무 솔직해서 그게 탈인 황미란은
겉으로는 교양 있는 척하지만 사실은 그놈에 솔직한 말투 때문에 종종 무식함이 탄로 나는 캐릭터지만,

그래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살짝, 뻔뻔하기도 한천생여자가 아닌, 천상여우로 참을성 없고 말도 많은 패셔니스타로,
겉만 차가운 게 아니라 속은 더 잔인한 남편 한태준의 본성을 아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내숭 떠는 인간은 싫지만, 남편인 한태준 앞에서는 하는 수 없이 연극을 하고 있으며,
어느 날 갑자기 남편 한태준이 애당초 자신의 친아들인 한정우에게 재산을 모두 주겠다고 입빠르게 선언했기 때문에

본처의 아들인 한정우와는 상극으로 지내고 있으며, 패션사업을 빌미로 남편 한태준의 돈을 몰래 빼돌리고 있지만,
자신을 이렇게 만든 것도 남편 탓이라고 생각하며, 한태준 앞에서는 살살 거리지만,

남편에 대한 믿음과 신뢰는 제로 그 자체다.

한아름/cast. 배우 이세영
한정우의 배다른 여동생.

 

미친 토끼라는 별명을 가진 강력반 형사인

한정우의 배다른 여동생으로 현재는 대학생인 한아름은 외유내강인 성격인 한아름은 여리고,

착한 여동생이지만, 은근히 똥고집을 부리긴 하지만, 애 늙은이처럼 아직 창창한 젊음인데 마음이 많이 지친 캐릭터로
배 다른 오빠임에도 불구하고 한정우 오빠만이 사막 같은 자신의 삶에 있어서 오아시스 같은 존재라고 믿는다.
한정우가 자신의 오빠만 아니었으면 사랑해버렸을지도 모른다며 오늘도 그놈의 피가 원수라고 외치는 한아름.

 

미친 토끼라는 별명을 가진 강력반 형사인 한정우의 강력반 형사 파트너와 주변 인물들

 

최창식/cast. 배우 송재호

수사반장.

 

인자한 성품을 지녔지만, 한 때 흉악범들을 때려잡던

수사반장의 매서운 눈빛과 남다른 직관력을 지니고 있는 캐릭터.

 

주정명/cast. 배우 오정세
강력계 형사.

 

미친토끼라는 별명을 가진 강력반 형사인

한정우의 파트너이자 강력계형사인 주정명은 항상 허허실실 하고 뭐든지 대충대충에

뭔가 어딘가 모르게 덜렁덜렁 거리는 대명사로 오랜 지병인 장염까지 달고 하는 주정명은
이런 사람이 어떻게 형사가 됐는지 신기할 정도로, 생긴 건 전혀 귀티 나지 않는데 옷은 다 명품으로 감싸고 있다.

주정명도 본인이 빈티 나게 생긴 거 알고 있었기 때문에 명품으로나마 자신을 커버하려고 오늘도

무던히 애쓰는 중으로, 웹툰 작가 김은주를 짝사랑하는 주정명은 매번 김은주야, 사랑고백은 다음에 계속해주마.
한 눈 팔지 말고 기다려라! 컴잉 쑨! 을 외치는 캐릭터.

 

 

형사/cast. 배우 민성욱

형사.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줄 중요한 인물 중 한 명인 캐릭터.

형사팀장/cast. 배우 정석용

형사 팀장님.

사건의 진실을 모두 알고 있지만 묻어둘 수밖에 없었던

자책감에 항상 한정우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캐릭터.

윤실장/cast. 배우 천영래
한태준의 비서.

 

미친 토끼라는 별명을 가진 강력반 형사인 한정우 친아버지인 제2금융대표님인

한태준의 비서이자 강형준이자 해리보리슨의 비밀친구인 캐릭터.

청소부 아줌마/cast. 배우 김미경

청소부 아줌마.

미친토끼라는 별명을 가진 강력반 형사인 한정우와 격 없이 지내는 사이로,

과거에 어린 이수연을 납치하고 폭행한 범인이었던 강상득의 살해 사건에서 제외된 한정우에게

도움이 되고자 정보원 역할을 하는 청소부 아줌마 캐릭터.

이수연/cast. 배우 윤은혜
패션 디자이너(다른 이름 : 조이 ZOE).

지독한 거짓말쟁이가 돼버린미친 토끼라는 별명을 가진 강력반 형사인

한정우의 첫사랑 이수연은 열다섯이라는 어린 나이에 자신에게 무차별적인

폭력을 일삼던 친아버지는 결국 살인자의 딸이라는 꼬리표를 달아준 채로 사형을

당하게 되었고, 그날 이후부터 그 사건들로 인해서 이수연은 동네에서 제일 유명한 아이가 되었다.
학교에선 왕따였기 때문에 어디서든 언제나 고개를 푹 숙인 채로숨은 채 다녀야 했고,

죄인 아닌 죄인으로 살던 중 처음으로 자신에게 제일 먼저 친구 하자고 말해준 동갑내기 남자아이를 만났다.
그 뒤로 이수연과 함께 같이 왕따가 되어주고,이수연이 울면 같이 울어주고, 같이 웃어준 그 애 이름은 한정우다.

한정우가 이수연에게 그래줬듯이 이수연 역시 한정우를 위해서라면 못할 게 없었고,
갑작스럽게 시작된 긴 이별에 죽을힘을 다해 지친 캐릭터로,

스물아홉이 된 패션 디자이너 조이는 특기가 아픈 얘기 웃으면서 하기지만,
매번 밝고, 당당한 모습에서도 왠지 아픔이 느껴져 한 마디로 사람 참 헷갈리게 하는 여자다.
옷차림은 털털한 데다가 성격도 보이쉬한데 난데없이 예민하고, 비 오는 날은 구질구질해 싫다고 말하면서도

꼭 우산도 없이 밖에 나가쏘댕기고, 그렇다고 미친년은 아닌 거 같아 보인다만,

정말로 이 여자를 미치게 하려고 작정한 남자는 딱 한 사람 한정우.
비가 오면, 눈이 오면, 바람이 불면 한정우가 어김없이 항상 달려와 가슴속 상처를 건드리고,
그때마다 스물아홉 조이가 열다섯 이주연으로 다시 되돌아가지만

현재는 해리 보리슨이라고 불리는 강형준의 연인이자, 친구이자 유일한 가족인 그가 마술을 부리듯이

매일매일 이수연의 과거의 기억을 지워주곤 하지만, 한정우라는 그저 첫사랑일 뿐이었던 한 남자가 마술처럼

매일매일 이수여느이 머릿속으로 걸어 들어오곤 했는데, 이번에는 머리가 아닌 심장 속으로 또 그놈 한정우다.

이수연의 어린 시절/cast. 배우 김소현
현재는 패션 디자이너로 성장한 이수연의 어린 시절.

 

현재는 패션디자이너이자 조이라는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는 이수연의 주변인물들

 

김명희/cast. 배우 송옥숙

이수연의 친어머니.

 

패션디자이너로 성장한 이수연의 친어머니이자 식당 주방일과 함께 도우미 일을 하고 있는

김명희는 말 그대로 악바리로 목소리 크고 무식하지만 속정이 많은 김명희는
항상 애정표현에 서툴러 마음과 말이 엇박자로 나갈 때 가 많았고,
출소했다 하면 언제 또다시 술 먹고 자신의 머리채를 휘어잡을지 모르기 때문에 잡범이었던

남편의 옥바라지할 때가 마음 젤 편했던 인물로, 결국 남편이 사람을 죽이고 사형수가 됐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는

처음엔 가슴이 철렁 내려앉고 사는 게 막막했지만, 어느 날 남편을 잡아넣은 김형사로부터 뒤늦게

진범이 밝혀졌다는 소리를 듣고, 원망은 커녕 그 일을 빌미로 남편의 죽음 앞에서도

산 사람은 살아야지 싶은 마음에 강력계 형사인 김성호 형사의 집에 자신의 친딸인 이수연을 데리고

들어가 살기 시작했고, 그러던 어느날 친딸인 이수연이 사고로 하루아침에 사라진 후

속 빈 강정처럼 빈껍데기만 남은 김명희는 살 사람은 살아야지라는 마음이

자식인 이수연을 잃고부터는 가능한 일이 아니었음을 깨닫게 되는 캐릭터.

강상득/cast. 배우 박선우
범죄자.

 

어린 이수연을 납치하고 폭행했던 캐릭터.

 

강형준/cast. 배우 유승호
금융 부띠끄이자 개인 자산 운용가.

강형준은 자신이 열두 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단 하나의 이유도 모른 채 친어머니와 생이별을 했고,
자신을 세상에서 제일 사랑한다고 말해주던 자신의 친어머니였기 때문에

친어머니와 헤어진 그 자리에서 기다리면 올 줄 알았다.
 그러나 열두살 밖에 되지 않았던 강형준을 죽이려 했던한태준을 피해 숨어 있는 동안

친어머니는 끝내 강형준의 곁으로 돌아오지 않았고 이후 혼자 두려움을 견디다가 그리움이 원망으로

변하면서부터 그때의 그 상처가 아직까지도 가슴 깊이 각인되어버린 캐릭터로,

그 시절 친어머니를 기다리고 있는데 친어머니 대신 이수연이 앞에 왔고 그렇게 이수연을 만나게 되었다.
유기견처럼 길거리에 버려진 이수연과 다시 재회했을 때 이건 운명이다 믿어버렸고,
자신과 닮아 보이는 탓에 거부감 없이 이수연의 손을 잡으며 다시는 혼자가 되지 않을 거라고 스스로 다짐했다.

현재는 스물여섯이 된 나이에 지금은 강형준이라는 이름이 아닌 해리보리슨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는 강형준은
여전히 그 시절 열두 살이었던 아이처럼 맑은 눈빛이 미소가 천사 같았지만, 천사의 날개 대신

지팡이를 짚고 다니는 천사로 날기는커녕 뛰지도, 빨리 걷지도 못하는 해리보리슨은
어릴 때 개에 물린 후유증으로 다리가 불편한 상태지만, 사람을 꿰뚫어 보는 탁월한 재주를 가지고 있어,

흥분하는 법 없이 늘 차분하고, 크게 웃는 법 없이 늘 미소를 짓고 있으며, 입을 닫고 가만히 상대방을 쳐다보기만 하며

원하는 답을 얻을 때까지는 크게 말하는 법도 없었지만 그러나 조이인 이주연과 함께 있을 때는 예외로,

여느 연인처럼 나름 애교도 부리고 수다도 떨고, 크게 웃기도 한다.
조이가 14년 만에 한정우를 다시 만나 흔들리기 전까지는.

강형준의 어린 시절/cast. 아역 배우 안도규
금융 부띠끄이자 개인 자산 운용가로 성장한 강형준의 어린 시절.

 

 

현재는 금융 부띠끄이자 개인 자산 운용가로 성장한 강형준의 주변인물들

강현주/cast. 배우 차화연
강형준의 친어머니.

 

금융 부띠끄이자 개인 자산 운용가로 성장한

강형준의 친어머니인 강현주는 과거 간호사로 일을 하다 한정우 친할아버지의

여자가 된 후 그렇게 아들인 강형준을 낳았고, 이후 자신을 무시하는 한태준에 대한 미움이 큰 강현주는
살기 위해 돈을 택하지만 그게 독이 되어 아들 강형준에게 큰 상처를 주게 되는 캐릭터.

정혜미/cast. 배우 김선경
강형준의 이모.

 

금융 부띠끄이자 개인 자산 운용가로 성장한 강형준 이 모이자

간호조무사인 정혜미는 강형준의 친어머니와 결탁하여 일을 꾸미는 인물로,
시작은 돈 때문이 아니었지만, 하지만 점점 돈에 집착하고

결국 그 돈으로 인해 불행한 결말을 맞게 되는 캐릭터.

김은주/cast. 배우 장미인애
웹툰 작가.

열다섯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늘 친구 같고 다정한 친아버지였고
가장 존경하는 사람 역시 의리파 강력계 형사인 친아버지였는데

그런 친아버지가 어느 날 불의의 사고로 죽어버렸고, 그 사건 이후 확 비뚤어져 버릴 수도 있지만,

친아버지를 위해 참았고 언젠가는 반드시 친아버지를 죽음으로 본원수를 찾아내고 말리라 다짐했으나,
그러나 현실은 녹록지 않았고, 경찰시험에 세 번이나 낙방한 김은주.

그렇게 현재 스물아홉 그리고 열한 달로한 달 뒤면 서른으로 비록 자신이 원하는 대로 이룬 건 없었지만

새로운 가족과 정을 나누며 사는 것만으로도 행복해할 줄 아는 욕심 없는 캐릭터로,
여전히 친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속으로 폭폭 삭히고, 이수연만 죽자고 찾는 한정우를 향한

짝사랑을 팍팍 삭히는 명품족 말고 정말 팍팍 속이 삭아버린 원조 된장녀로

다혈질인 데다가 정의감과 의협심 불타지만 정작 겁이 많은 김은주는 싸움 붙여 놓고 도망가버리곤 하고,
순간 욱 하긴 하지만 뒷감당은 못하는 스타일로 피와 귀신, 범죄 모든 게 다 무섭지만 추리물 만화를 연재하는

잘 안 나가는 웹툰 작가로 항상 버는 돈보다 스토리 구상하느라 고뇌하며 쓰는 술값이 더 많다.

세상 말세 고뇌하고, 자신이 현재 연재 중인추리만화 스토리를 고뇌하고, 오지랖 넓어 여기저기 끼다가

엉뚱하게 남에 비밀 알고 그렇게 남 일로 고뇌하고, 인생을 고뇌하고 또 고뇌하면서 사는 캐릭터.

그래도 그중 가장 큰 고 뇌는 역시, 이수연이 미친 듯이 찾는 한정우를 자신이 짝사랑한다는 것.
이놈에 사랑, 이차선도로가 아니라 항상 일방통행이라니, 그것도 무지 험난한 국도라니.

김은주의 어린 시절/cast. 아역 배우 유연미
웹툰 작가로 성장한 김은주의 어린 시절.

 

현재는 웹툰 작가로 성장한 김은주의 주변인물들

 

김성호/cast. 배우 전광렬
김은주의 친아버지.

 

웹툰 작가로 성장한 김은주의 아버지이자 강력계 형사였던 김성호는 우직하고 천성 자체가 착한 사람으로,
호탕한 웃음소리 실없는 농담도 잘하는 좋은 친아버지이자, 좋은 남자 그리고 좋은 사람으로 노련한 강력반 형사였으나,
그러나 한 번의 실수로 무고한 사람이었던 이수연의 친아버지를 하루 아침에

사형수로 만들게 되면서 그 죄책감에 매일이 괴로웠고, 그 빚을 조금이라도 갚기 위해서

사형수의 가족인 이수연 친어머니와 딸 이수연을 집으로 데려와 보살펴주기 시작하는 캐릭터.

그 외의 다양한 인물들

최창식/cast. 배우 송재호
프로파일러.

허허 너털웃음 잘 짓고 인자한 성품을 가지고 있는 최창식은
비록 말 수는 적었지만 등 한 번 툭 쳐주는 몸짓에 타인에 대한 배려와 사랑이 듬뿍 담겨있으며,
인심 좋은 동네 할아버지 같은 외모를 갖고 있긴 하지만 눈빛만은 살아있는 진정한 프로파일러 캐릭터.

 

남이사/cast. 배우 조덕현

요주의 인물 중 한 명.

 

모든 사건의 전말을 알고 있는 요주의 인물로

남이사는 극적 긴장감을 높이는 역할을 하는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