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스타트업 등장인물 소개

 

 

드라마 스타트업은 tvN에서 2020년 10월 17일부터

2020년 12월 06일까지 방영한 총 16부작 드라마로
한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서달미/cast. 배우 배수지
직업 : 카페, 택배, 골프장, 서점, 콜센터 등등

각종 아르바이트를 섭렵한 다채로운 경력의 소유자다.
그 경력에서 채득 한 영어, 일어, 중국어 실력 또한 수준급이다.
대학 대신 일찍 사회생활로 뛰어든 탓에 다채로운 경력을 얻었지만,

학벌이 빈약해 정규직이 아닌 계약직을 전전하게 된다.
현재는 루까 더 티 본사에서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다.
싫은 소리 하는 사람에게도 늘 웃는 낯으로 대한다.
억울하고 화나는 상황에서도 일단 참고 본다.
평소에는 머리를 풀고 있지만, 위기나 기회 앞에서는

머리를 질끈 묶으며 투지를 불사른다.
지기 싫어하고 자존심이 강한 탓에 허세를 종종 부리지만 허언을 하진 않는다.
뱉어놓은 말은 기를 쓰고 수습하고야 만다.

<카페, 택배, 골프장, 서점, 콜센터 등등 각종 아르바이트를

섭렵한 다채로운 경력의 소유자인 서달미의 주변인물들>

서청명/cast. 배우 김주헌
직업 : 카페, 택배, 골프장, 서점, 콜센터 등등 각종 아르바이트를

섭렵한 다채로운 경력의 소유자인 서달미와 스타트업 네이처모닝 대표인 원인재의 아버지.
회사에서 영업사원으로 일하다 대표에게 구타당하는

사건을 겪은 후 창업을 결심하고 회사를 그만둔다.
이 사건으로 아내인 차아현과 이혼하게 되고 차아현은 첫째 딸인 원인재를,

서청명은 둘째 딸인 서달미를 양육하게 된다.
시대를 앞서 내다보는 선구안이 뛰어나지만 그를 알아주는 투자자를

만나지 못해 꿈을 제대로 펼쳐보지 못한 채 눈을 감는다.

차아현/cast. 배우 송선미
직업 : 카페, 택배, 골프장, 서점, 콜센터 등등 각종 아르바이트를 섭렵한

다채로운 경력의 소유자인 서달미와 스타트업 네이쳐모닝 대표인 원인재의 어머니.
사업을 하고 싶어 하는 서청명과 이혼을 하고 원인재와 함께 떠났다.
두고 온 둘째 딸 서달미가 늘 마음에 남았지만 구질구질하게 살기 싫어 애써 외면했다.
이혼 후 재벌이자 재계 43위 모닝그룹 회장인 원두정 회장과 결혼을 하고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결혼하자마자 바람을 피우는 원두정 회장이 끔찍하게 싫었지만

그가 준 여러 혜택들을 포기하기 싫어 이혼은 차마 못 한 채 별거하며 산다.

최원덕/cast. 배우 김해숙
직업 : 카페, 택배, 골프장, 서점, 콜센터 등등 각종 아르바이트를 섭렵한

다채로운 경력의 소유자인 서달미의 친할머니, 독실한 천주교 신자.
40년 전 남편과 사별한 후 핫도그 장사를 하며 아들을 대학에 보내고 장가까지 보냈다.
현재는 손녀 달미까지 거두고 살고 있다.
핫도그를 팔며 손님과 눈을 맞추며 진심을 전하고, 비 오는 날엔

조건 없이 우산을 빌려주며 가게를 찾는 이들을 넉넉한 인심으로 품었다.
그 인심으로 품은 사람 중에 15년 전 고아였던 한지평이 있다.
미성년과 성년의 경계에서 헤매던 지평이 안전하게

어른의 세계로 넘어갈 수 있도록 손을 잡고 이끌어줬다.
한번 품에 들어온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든 믿어주고 조건 없이 살펴준다.

원인재/cast. 배우 강한나
직업 : 스타트업 네이쳐모닝 대표.
학력, 미모, 재력 모든 것을 가졌다.
창업 이후 아버지이자 재계 43위 모닝그룹 회장인 원두정 회장의

재력과 인맥 덕에 단기간에 시장을 장악하고 승승장구했다.
때문에 사람들은 원인재를 보고 말한다.
애초에 출발선부터 달랐으니 너무 불공평하다고, 젊은 나이에

거둔 원인재의 성공은 온전히 재벌인 아버지 덕이라고.
온전히라고 하긴 좀 억울하다, 평온하고 고고한 백조 같은 원인재의

두 발은 성공을 위해 물 아래에서 그 누구보다도 분주하게 움직여 왔다.
속 모르는 남들은 재벌 아버지가 준 혜택이 달콤할 거라 부러워하지만

그 재벌 아버지에게 원인재의 성과는 핏줄을 넘어설 만큼이 아니다.

<스타트업 네이쳐모닝 대표인 원인재의 주변인물들>

원두정/cast. 배우 엄효섭
직업 : 재계 43위 모닝그룹 회장으로 카페, 택배, 골프장, 서점, 콜센터 등등

각종 아르바이트를 섭렵한 다채로운 경력의 소유자인 서달미의 어머니인

차아현과 재혼을 한 스타트업 네이처모닝 대표 원인재의 새아버지.
패션, 유통, 레저, 외식, 건설 등에 진출해 있다.
겉에서 보기엔 넉넉하게 베풀 것 같은 부드럽고 인자한 인상이지만

속으로는 냉혹하고 야비한 사업가의 발톱을 숨기고 있다.
원인재를 망나니 친아들인 원상수보다 아끼고 사랑하는 듯 보인다.
네이처모닝을 창업할 때도 대주주로서 인맥과 자본을 아낌없이 지원했다.

원상수/cast. 배우 문동혁
직업 : 재계 43위 모닝그룹 회장인 원두정의 친아들.
학창 시절 사고 치고 미국으로 도피성 유학을 갔다.
한국에 돌아와서도 자리를 잡지 못해 헤매다가 스타트업 네이처모닝 대표인

동생 원인재 회사에 들어가 원인재의 비서 노릇을 한다.
속없고 넉살 좋아 보이지만 아버지를 닮아 의뭉스러운 구석이 있다.

남도산/cast. 배우 남주혁
직업 : 삼산텍 창업자이자 천재적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취미는 뜨개질, 매일 똑같은 체크무늬 셔츠를 입고 다닌다.
모태솔로의 엘리트 코스라 불리는 남중, 남고, 공대를 밟아왔다.
별자리나 혈액형 따위로 운세와 성격을 정하는 행위를 싫어한다.
어린 시절 수학올림피아드 최연소 대상을 수상하면서 일약 천재로 세간의 화제가 됐었다.
부모님의 자랑이었고, 남씨 가문의 자랑이었다.
그리고 그 찬란한 시기는 찰나처럼 짧게 지나갔다.
15년이 지난 지금, 남도산의 현재는 가문의 망신 직전 상황이다.
대학 시절 동아리에서 만난 친구들과 철천지원수가

한다고 해도 말려야 한다는 스타트업이란 걸 시작했다.
창업한 지 3년째, 별다른 성과 없이 부모님의 투자금만 까먹고 있는 암울한 상황.
때문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코딩 실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과 눈을 마주치지 못할 정도로 자존감이 바닥이다.

<삼산텍 창업자이자 천재적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남도산의 주변인물들>

남성환/cast. 배우 김원해
직업 : 삼산텍 창업자이자 천재적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남도산의 아버지.
남도산의 유년 시절 신동 소리를 듣던 아들에게 거는 기대가 컸다
최소 필즈상 정도는 수상할 줄 알았는데 지금은 가문의 망신 소리를 듣는 남도산이 한심하다.
그래도 하나뿐인 아들 남도산이 다시 과거의 영광을 찾으리라는 믿음이 있다.
남도산의 사업과 관련된 기사를 남몰래 스크랩해 놓으며

친척들에게 은근히 남도산에 대한 자랑을 돌려 말하곤 한다.
카리스마 있는 가장이지만 아내인 박금정에게는 유달리 약하다.

박금정/cast. 배우 김희정
직업 : 삼산텍 창업자이자 천재적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남도산의 어머니.
차분하고 강인한 어머니로 아들의 현재가 안타깝지만

그렇다고 남편 남성환처럼 막무가내로 구박하진 않는다.
남성환의 구박이 선을 넘을 때 조용한 카리스마로 남성환을 제압한다.

남천호/cast. 배우 장세현
직업 : 삼산텍 창업자이자 천재적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남도산의 사촌.
반백수 신세로 늘 구박을 받지만 꿋꿋하고 의연하게 그 구박을 받아낸다.
촬영, 편집, 자막 등 모든 것을 혼자 해내는 영상편집 회사 작두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김용산/cast. 배우 김도완
직업 :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삼산텍 창업자이자 천재적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남도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이철산과 함께 삼산텍의 공동창업자이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같은 학교, 같은 동아리 출신 친구다.
대기업을 다니다가 부모님 몰래 그만두고 삼산텍에 합류했다.
잡스나 마윈 같은 성공한 기업가나 위인들의 명언을 포스트잇에 붙이고 인용하기를 즐겨한다.
적절한 타이밍에 꺼내놓는 명언 포스트잇은 김용산의 시그니쳐다.
남도산과 이철산이 좌절할 때마다 명언을 인용해 독려하고 위로한다.

이철산/cast. 배우 유수빈
직업 :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매생이 양식장 집 둘째 아들.
전라도 사투리를 쓰는 공대 출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남중, 남고, 공대 코스를 밟아온 모태솔로지만 대학에서만큼은

그 이력에서 벗어나고자 뜨개질 동아리 패턴을 만들었다.
훗날 그 동아리에서 만난 삼산텍 창업자이자 천재적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남도산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김용산과 함께 삼산텍을 시작한다.
남도산의 코딩 실력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대표로 인정하고 따른다.

한지평/cast. 배우 김선호
직업 : SH 벤처캐피탈 수석팀장.
럭셔리카, 한강뷰의 고급 아파트를 자가로 소유하고 억대 연봉을

받으며 남성잡지 화보까지 찍는 그야말로 성공한 남자의 표본이다.
별명이 투자계의 고든램지다.
첫째, 돈의 흐름을 읽는 귀신같은 투자실력 때문에, 둘째,

창업자들이 상처받는 말만 쏙쏙 골라하는 귀신같은 독설 때문에.
독사 같은 그가 한없이 순해지는 사람이 한 명 있다.
15년 전 보육원에서 자립했을 때, 아무도 의지할 사람 없고

머물 곳이 없던 시절 조건 없이 그를 거둬줬던 유일한 어른,
핫도그 가게를 하던 카페, 택배, 골프장, 서점, 콜센터 등등

각종 아르바이트를 섭렵한 다채로운 경력의 소유자인

서달미의 친할머니,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최원덕이다.
최원덕 덕분에 그는 무사히 어른이 될 수 있었고,

대학을 갈 수 있었고, 성공할 수 있었다.
최원덕 앞에서 한지평은 그저 순한 순딩이다.

<SH 벤처캐피탈 수석팀장인 한지평의 주변인물들>

윤선학/cast. 배우 서이숙
직업 : SH 벤처캐피탈 대표 겸 샌드박스 설립자.
소위 되는 사람, 되는 사업을 알아보는 선구안이 있다.
사람을 보는 안목 덕분에 사업으로 성공했고,

사업을 보는 안목 덕분에 투자자로서도 성공했다.
스타트업의 초기 단계에 뛰어난 안목으로 과감한 투자를 했고

그중 3개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을 했다.
그 3개의 유니콘 기업과 함께 출자해

초기 창업자들을 지원하는 샌드박스를 설립한다.

박동천/cast. 배우 김민석
직업 : SH 벤처캐피탈 수석팀장인 한지평의 회사 후배, SH 벤처캐피털 대리.
아무도 못 알아보는 흙 속의 진주 같은 스타트업을 발굴해내는 게 꿈이다.
말은 까칠하지만, 능력만큼은 업계 탑인 한지평을 일적으로 많이 존경한다.

장영실
직업 : 집현전 테크의 AI 스피커.
SH 벤처캐피탈 수석팀장인 한지평의 회사에서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집현전 테크의 AI 스피커.
질문에 제대로 대답하는 적이 없고 늘 동문서답이다.
그러나 고장 난 시계가 하루에 두 번은 맞는 것처럼

가끔 현명한 대답을 하기도 한다.

 

<그 외 인물들>

알렉스/cast. 배우 조태관
직업 : 투스토 디렉터.
세계적인 포털사이트 투스토의 글로벌 파트너십 디렉터.
샌프란시스코에 살고 있으며 재미교포 2세로 한국말에도 능하다.
세련된 매너가 몸에 밴 훈남으로 막강한 자본으로 가능성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비즈니스 성장을 도우며

협업 혹은 M&A를 진행해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
한국과 중국 시장에서 다수의 스타트업과 파트너쉽 프로젝트를 리드했었다.

정사하/cast. 배우 스테파니 리
직업 : 디자이너.
팔방미인 혹은 사기캐라는 말을 사람으로 정의한다면 바로 정사하다.
외모는 웬만한 배우 뺨칠 정도라 길거리 캐스팅 제안을 수도 없이

받았고 미술을 전공했고, 로스쿨까지 졸업한 재원.
뿐인가? 영어 동시통역사 자격증까지 가지고 있다.
때문에 자존심이 드높고 웬만한 사람들이 자신의 눈 아래로 보인다.

신 현/cast. 배우 강유석
직업 :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쌍둥이 남매, 그리고 헌터.
헌터란 각종 공모전, 해커톤 등에 지원해 각종 상금을 사냥하듯 타는 사람을 뜻한다.
샌드박스 해커톤 역시 상금을 노리고자 참여했지만

그곳에서 헌터의 생활을 접고 창업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화려한 패션과 스타일리시한 헤어스타일로 사람들의 이목을 끈다.

신 정/cast. 배우 주보영
직업 :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쌍둥이 남매, 그리고 헌터.
헌터란 각종 공모전, 해커톤 등에 지원해 각종 상금을 사냥하듯 타는 사람을 뜻한다.
샌드박스 해커톤 역시 상금을 노리고자 참여했지만

그곳에서 헌터의 생활을 접고 창업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화려한 패션과 스타일리시한 헤어스타일로 사람들의 이목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