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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영화

MBC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등장인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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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은 MBC에서 2020년 3월 18일부터

2020년 5월 13일까지 방영한 총 32부작 드라마로,

과잉기억 증후군으로 1년 365일 8760시간을 모조리 기억하는 앵커 이정훈과

열정을 다해 사는 라이징 스타 여하진의

상처 극복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이정훈/cast. 배우 김동욱
HBN 보도국 기자.

 

HBN 보도국 기자로 일하고 있으며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로

대한민국 뉴스 시청률 1위인 뉴스 라이브를 진행하는 앵커.

매일 밤 11시에 방송하는 뉴스 라이브가 자사의 간판 뉴스 인을

비롯해 메인 시간대의 쟁쟁한 뉴스들을 모두 제치고 56주 연속 시청률 1위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것은 이정훈의 몫이 컸다.
아니, 오롯이 이정훈 덕분이었다.

젠틀한 폭군 시청자들이 그에게 붙여준 별명을 가진 캐릭터로,
잘생긴 얼굴에 완벽한 슈트 빨, 기품 있는 미소까지.
그야말로 젠틀한 모습의 이정훈은 어느 순간 폭군으로 돌변한다.
한치의 거짓과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날카롭고 공격적인 질문을 쏟아내며

진실을 폭로하는 이정훈에게 상대가 누구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이정훈을 아는 사람들 대부분은 그가 천재가 아닐까 생각한다.
프롬프터 없이도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뉴스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이고,

단 한 줄의 메모도 없이 회의 시간에 나왔던 모든 사항들을 꿰뚫고 있으며,

사석에서 나누었던 이야기까지도 모조리 기억하기 때문인데,

몇몇 사람들은 이정훈이 남몰래 녹취를 하고 있을 거라 의심하고 있지만 모두 틀렸다.
이정훈은 천재가 아니고, 녹취를 하고 있는 것은 더더욱 아닌
과잉기억 증후군이라는 이정훈에게 내려진 병명 때문이다.
과잉기억 증후군이란 모든 것을 잊지 못하고 모조리 기억하는 병으로
원인도 치료법도 알 수 없고 아픈 곳도 없고 죽을병도 아니지만 이정훈에게 때때로 지옥을 선사하는 병.
이정훈의 기억은 하루에도 수십, 수백 번씩 그를 의지와 상관없이,

제어할 방법도 없이, 일정한 법칙도 없과거로 끌고 가 버린다.
이건 마치 그 순간으로 빨려 들어가 그 순간의 감정까지도

고스란히 느끼며 그 시간을 다시 사는 것과 같다.

 

HBN 보도국 기자로 일하고 있는 이정훈의 주변인물들

 

이동영/cast. 배우 차광수

이정훈의 아버지.


목수이자 HBN 보도국 기자로 일하고 있는 이정훈의 아버지인 이동영은

한때는 조각가를 꿈꾸었으나 시간과 경험이 이동영에게 알려준 것은 포기와 체념이었다.
결국 조각가의 꿈을 버리고 목수의 길을 선택했지만 후회는 없었다.
조각가일 때나 목수일 때나, 나무를 만지고 다루고 숨을 불어넣는 일은 이동영에게 다를 것이 없었으니까.
나무를 어루만질 때면 상처와 성장의 흔적을 옹이와 나이테로,

그 어느 것 하나 지우지 못하고 세월의 풍파를 온몸으로 기록하고 있는

나무가 아들 이정훈과 너무 닮아 떠오르곤 하는 캐릭터.

서미현/cast. 배우 길해연

이정훈의 어머니.


시인이자 HBN 보도국 기자로 일하고 있는 이정훈의 어머니인 서미현은

이정훈이 기억하는 서미현은 언제나 변함없이 따뜻하고 온화한 사람이며,

그런 서미현이 이정훈에겐 유일한 안식처였다.
처음 이정훈이 보통 아이와 다르다는 걸 알았을 때, 서미현은 그것이 축복이라고 생각한 캐릭터로,
소중한 사람들과의 추억을 영원히 잊지 않고 간직할 수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이라고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생각이 틀렸다는 걸 깨달았다.
아니 처음부터 알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정서연/cast. 배우 이주빈
이정훈의 첫사랑.

 

HBN 보도국 기자로 일하고 있는 이정훈의 잊을 수 없는 첫사랑으로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 지 8년이나 지났지만

여전히 22살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이정훈의 기억 속에 존재하는 캐릭터로,
정서연은 이정훈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이고, 이정훈은 그녀를

여전히 깊이 사랑하고 있으며, 이정훈은 하루에도 몇 번씩 그녀를 보고, 만지고, 느낀다.
달라진 것은 정서연이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뿐.
그것이 이정훈을 얼마나 아프게 할지 그 누구보다 잘 알기에

정서연은 죽는 그 순간에도 자신의 죽음보다 홀로 남겨질 이정훈이 더 가슴 아팠다.

문성호/cast. 배우 주석태

정서연을 죽인 스토커이자 살인자.


HBN 보도국 기자로 일하고 있는 이정훈의 첫사랑이었던 정서연을 죽인 스토커이자

살인자였던 문성호는 편의점에서 우연히 마주친 정서연을 보고 반해

자신과 사랑한다는 망상을 하며 스토커 짓을 하다가 뜻대로 되지 않자

정서연을 죽이고 자신도 죽으려다 실패한 캐릭터로, 그 결과
현재 징역을 선고받고 치료감호소에 갇혀있다.

 

최희상/cast. 배우 장영남

HBN 보도국의 국장님.


HBN 보도국 기자인 이정훈이 일하고 있는 HBN 보도국의 국장님으로

일찍부터 이정훈의 자질과 실력을 알아보고 적극 밀어준 캐릭터로,
이정훈이 젊은 나이에 뉴스 라이브의 메인 앵커 자리를 맡게 된 것도

최희상이 윗선의 반대와 우려를 무릅쓰고 적극 추진한 덕분이었다.
뉴스 라이브 앵커 자리를 맡겼을 때 처음 이정훈에게 그 얘길 전해 들었기에

방송국에서 이정훈이 과잉기억 증후군인걸 아는 유일한 사람.
오히려 그 좋은 기억력이 이정훈이 가진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 왔다.
이정훈을 기자로서 신뢰하고 인간적으로도 좋아한다.
그렇지만 뉴스와 이정훈 중에 하나만 선택하라고 한다면 당연히 뉴스.

 

김철웅/cast. 배우 이승준

뉴스 라이브의 팀장님.


HBN 보도국 기자인 이정훈이 일하고 있는 뉴스 라이브의 팀장님으로

전형적인 속물에 꼰대 캐릭터인 김철웅은 이정훈을 대놓고 싫어하며,

기회만 생겼다 하면 가차 없이 이정훈을 물고 뜯는다.
맨날 때려치우네 마네 하지만 실은 뉴스 라이브 팀을 절대 떠날 생각이 없다.
몇 번 다른 팀에 갈 기회가 있었지만 뉴스 라이브가 제일 잘 나가기 때문에 꼭 붙잡고 있었다.
오늘도 여전히 인기 믿고 건방 떠는 이정훈 때문에 배알이 꼴리지만

이정훈 덕분에 얻게 되는 것들을 놓치고 싶지도 않다.
그래서 오늘도 이정훈의 곁에서 계속 구시렁대면서 바짝 붙어 있는다.


조일권/cast. 배우 이진혁

HBN 보도국의 기자 중 한 명.


처음 입사할 때 이정훈의 밑에서 수습으로 일을 배웠는데,

수습이 진작 끝났는데도 여전히 수습인 것 같은 느낌으로 일하고 있는 캐릭터로,
두뇌 회전이 빠릿빠릿하다거나 응용력이 좋다거나 한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시키는 일은 끝까지 해낸다.
처음엔 다른 기자들처럼 직설적이고 까칠한 이정훈을 싫어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정훈이 하는 말 중에 틀린 말 하나 없다는 걸 알게 되면서 이정훈을 믿고 따르게 됐다.

 

박수창/cast. 배우 장인섭

내일 미디어의 연예부 기자.

 

조일권의 대학 선배로 작은 인터넷 신문사 연예부 기자로
여하진의 열애설 기사를 쓰기 위해 집 앞까지 쫓아다니는 캐릭터.

 

유태은/cast. 배우 윤종훈
신경 정신과 전문의.

 

HBN 보도국 기자로 일하고 있는 이정훈의 절친이자 주치의로

이정훈과 처음 만난 건 25년 전, 자신의 아버지 유성혁의 연구실에서였다.
까칠한 이정훈과는 대조적으로 서글서글하고 밝은 성격으로

항상 미소 짓는 얼굴에 친절하고 예의 바르며 상냥한 캐릭터로,
다른 사람들 앞에서와 달리 이정훈만 볼 수 있는 유태은의 모습은 말이 많고,

불평불만도 많고, 잔소리가 많고 지저분하기까지 하다.
항상 다른 사람의 감정에 주의를 기울이고 상대에게 맞춰준다.
사람들은 그런 그를 사려 깊고 좋은 사람으로 평가하며, 주변에는 항상 사람이

끊이지를 않지만 정작 유태은이 마음을 터놓고 가깝게 지내는 사람은 이정훈 하나뿐이다.

 

 

신경 정신과 전문의이자 HBN 보도국 기자로 일하고 있는

이정훈의 절친이자 주치의인 유태은의 주변인물들

 

김수현/cast. 배우 박지원
유태은의 병원 간호사.

 

신경 정신과 전문의이자, HBN 보도국 기자로 일하고 있는

이정훈의 절친이자 주치의인 유태은의 병원 간호사로

침착하고 성실한 성격으로 유태은을 믿고 따르고 있는 캐릭터.

유성혁/cast. 배우 김창완
유태은의 아버지.

 

대학 교수님이자, 신경 정신과 전문의이자,

HBN 보도국 기자로 일하고 있는 이정훈의 절친이자 주치의인

유태은의 아버지로 한국대학교 뇌과학 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하다 몇 년 전부터

연구소 일을 그만두고 현재 한국대학교 교수직을 맡고 있는 캐릭터로,
25년 전, 유성혁이 박사 과정 중 해외의 과잉기억 증후군 사례와

관련해 썼던 논문을 본 이정훈의 어머니가 찾아와 이정훈의 상담을 부탁했다.
당시 이정훈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제멋대로 쏟아지는 기억과

감정들 때문에 불안정하고 혼란스러운 상태였고, 유성혁과 함께

꾸준한 훈련과 심리치료를 진행하며 점차 안정적으로 기억과 감정을 컨트롤할 수 있게 되었다.

진소영/cast. 배우 유지수
유태은의 어머니.

 

신경 정신과 전문의이자, HBN 보도국 기자로 일하고 있는

이정훈의 절친이자 주치의인 유태은의 새어머니로

조용하고 온화한 성격으로 강한 성격의 유성혁과도 트러블 없이 잘 지내온 캐릭터로,
유태은은 진소영에게 늘 서글서글하고 착한 아들이었지만 진소영은

젊은 나이에 만난 10살 아들이 어쩔 수 없이 불편했고, 지금도 여전히 유태은이 불편하다.

유지원/cast. 배우 유지원
유태은의 늦등이 여동생.

 

유성혁의 재혼으로 태어났으며, 신경 정신과 전문의이자,

HBN 보도국 기자로 일하고 있는 이정훈의 절친이자 주치의인

유태은의 늦둥이 여동생으로 태어나서부터 사랑을 많이 받고 자라 서였던 건지

구김살이 전혀 없고, 오빠 유태은도 잘 따르는 착한 여동생 캐릭터.

 

여하진/cast. 배우 문가영
SNS 팔로워 860만 명이 넘는 차세대 라이징 스타 배우.


SNS 팔로워 860만 명이 넘는 차세대 라이징 스타 배우로 불리고 있는 여하진은

남들보다 늦은 나이인 24살에 광고 모델로 데뷔해 곧바로 드라마까지 진출한 캐릭터로,
작고 예쁜 얼굴에 마네킹에 비유되는 완벽한 보디라인의 소유자로
게다가 세련된 패션 감각까지 겸비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던 건지

여하진이 입는 것, 매는 것, 신는 것, 차는 것 등 여하진이 건드렸다 하면

모조리 완판 행진이 이어져왔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대중은 여하진의 옷과 가방, 구두, 시계 등에

열광하는 만큼 여하진을 좋아하지는 않았고, 철딱서니 없는 재벌집 막내딸 역할이라던가,

언니의 남자친구를 뺏는 역할이라던가, 유부남을 유혹하는 역할 등

주로 착하고 여린 주인공을 괴롭히는 배역을 맡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여하진 본인이 끊임없이 논란을 일으키기 때문.
SNS는 인생의 낭비라는 퍼거슨의 말은 100프로 여하진에게 해당되는 말이다.
여하진의 SNS는 하루에도 몇 번씩 그녀의 소신 발언으로 채워지곤 하는데

그게 더 문제가 되는 것이 여하진의 소신이 갈대와도 같이 수시로 바뀌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여하진이 처음으로 주연을, 그것도 착한 역할을 맡은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오랜만에 여하진과 소속사 대표가 의견 일치로

출연을 정한 프로그램이 바로 이정훈이 진행하는 뉴스 라이브였다.
여하진은 단순히 뉴스룸을 구경해보고 싶어서였고, 소속사 대표는 다른 프로그램 나가서 사고 치느니

대통령까지도 깨지는 뉴스 라이브에서 깨지는 게 낫지 않겠나 싶어 정한 거였는데,

예상했던 대로 SNS 활동과 소신 발언들에 대해 무차별 공격을 받고

여하진은 그야말로 너덜너덜하게 깨지고 말았다.
더욱 어이없는 것은 여하진이 그 와중에 이정훈에게 꽂혀버렸다는 사실이었다.

 

SNS 팔로워 860만 명이 넘는 차세대 라이징

스타 배우로 불리고 있는 여하진의 주변인물들

 

여하경/cast. 배우 김슬기

여하진의 연년생 친동생이자 매니저.

 

SNS 팔로워 860만 명이 넘는 차세대 라이징 스타 배우인 여하진의 연년생 친동생이자

매니저인 여하경은 여하진과 전혀 닮지 않은 외모로, 알려주지 않으면 여하진의 동생인 줄 모른다.
패션에는 영 감각도 관심도 없고, 항상 질끈 묶은 머리에 입고 벗기 편하다는 이유로 운동복을 선호한다.
검도, 유도, 합기도 유단자에 못하는 운동이 없고 밤샘 촬영을 하는

여하진을 따라 며칠씩 밤을 새우고, 운전을 해도 끄떡없는 강철 체력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

박경애/cast. 배우 이수미

여하진의 소속사 대표님.


SNS 팔로워 860만 명이 넘는 차세대 라이징 스타 배우인 여하진의 소속사 대표님으로

어떻게 대표 자리에 있나 싶을 정도로 심약하고 소심한 캐릭터로,
게다가 사람 좋고 정도 많고, 이 바닥에서 가져선 안될 것들만 다 가지고 있는데

다행히 운이 엄청 좋아서 나쁜 사람 만나지 않고 지금까지 잘 왔다.
그러나 그런 박경애 대표의 유일한 골칫거리가 바로 여하진.
악의 없이 해맑은 얼굴로 하루가 멀다 하고 돌발 행동을 하는 탓에

박경애 대표는 이제 누가 여하진 이름만 꺼내도 심장이 벌렁거린다.
그래도 여하진과는 깊은 인연으로 여하진의

광고 데뷔부터 지금까지 쭉 계약을 이어오고 있다.

문철/cast. 배우 신주협

여하진의 로드매니저.


SNS 팔로워 860만명이 넘는 차세대 라이징 스타 배우인 여하진의 로드매니저로

예측할 수 없는 여하진의 행동을 이리저리 맞추느라 고생 중인 캐릭터로,
그러나 언제나 여하진의 편으로 여하경도 그걸 알기에 믿고 맡기는 것이 많다.

주여민/cast. 배우 로운

최정상 아이돌 그룹의 멤버.

 

SNS 팔로워 860만 명이 넘는 차세대 라이징 스타 배우인

여하진과 열애설에 휩싸인 최정상 아이돌 그룹의 멤버 중 한 명인 캐릭터.



지현근/cast. 배우 지일주
영화 나의 첫사랑 감독.


SNS 팔로워 860만 명이 넘는 차세대 라이징 스타 배우인 여하진을

영화 여자 주인공으로 발탁한 인물로 대학교 시절 찍은 단편 영화로 주목을 받아

장편 영화감독으로 데뷔를 한 캐릭터로, 해외 영화제에 초청될 만큼 실력 있는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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