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드라마 신성한, 이혼 등장인물 소개

 

 

드라마 신성한, 이혼은 JTBC에서 2023년 03월 04일부터

토요일과 일요일에 방영중인 드라마로
이혼 전문 변호사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이혼이라는 삶의 험난한 길 한복판에 선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신성한/cast. 배우 조승우
직업 : 이혼 전문 변호사.
유복한 환경에 명석한 두뇌까지 겸비한 신성한이 피아니스트의

길을 걷기로 결정한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었다.
서른 중반의 어느 날, 그 일이 있기 전까지 더할 나위 없이 행복했다.
그 길로 사법고시 공부를 시작했고 쉽지 않았지만 끝내 합격을 따냈고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했다.
밑도 끝도 없이 이혼 소송만 수임하며 달려온 것이 어언 2년이 되어간다.
머지않아 그토록 마주하고 싶었던 사람을 찾아가 단 한 번도 잊어본 적 없었던 질문을 던질 것이다.

이서진/cast. 배우 한혜진
직업 : 기상캐스터 출신 라디오 디제이.
한결같이 아름다운 사람, 청취자들의 영원한 베스트 프렌드.
그러나 그 이면에는 남편의 정서적 학대 아래 견디고 삼켜야 하는 지옥 같은 날들이 있었다.
그 때 한 남자를 알게 되었고 그러나 그 끝은 역시 지옥이었다.
남편은 보란 듯이 이혼을 요구했고 정말 반가운 일이다.
하지만 아들 현우만큼은 절대 포기할 수 없다.
그렇게 이혼 전문 변호사인 신성한 변호사를 찾아갔고 잘 이혼하게 됐고 그 때는 몰랐다.
유능한 변호사 신성한과 질리도록 얼굴 보고 지내게 될 줄.

장형근/cast. 배우 김성균
직업 : 신성한 변호사 사무실 사무장이자 이혼 전문 변호사인 신성한의 중학교 친구.
2년째 고민 중이다, 사랑이란 도대체 뭔가.
신성한의 변호사 사무실에서 사무장 일을 하게 된 건 순수하게 장형근의 의지였다.
잇따른 이슈들로 고요하던 사무실은 일복이 터졌고 그 즈음 너무도 사랑했던 사람에게 연락이 왔다.
예기치도 못했던 제대로 된 이별 통보를 받았다.

조정식/cast. 배우 정문성
직업 : 조정식부동산 사장이자 이혼 전문 변호사인 신성한과

신성한 변호사 사무실 사무장인 장형근의 중학교 친구.
안 해 본 일이 없다, 중요한 건 죄다 말아먹었다는 것이다.
이유는 잘 모르겠다.
효도하는 마음으로 따 놓은 공인중개사자격증이 빛을 발할 줄 몰랐다.
신성한은 조정식에게 건물 1층에서 제일 목 좋은 곳을 내주었다.
그곳에 조정식의 이름과 조정식의 얼굴을 새겨 넣고 부동산을 시작했고 천직이었다.
철 없지, 돈 없지, 애인 없지 대출 빚 말고는 있는 게 없는 남자.
그런데도 묘하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의 소유자.

<그 외 인물들>

김소연/cast. 배우 강말금
직업 : 라면집 할머니 막내딸
서초동 라면집을 운영하는 엄마가 늘 걱정이다.
제발 그만두라고 사정을 해도 집에 있으면 답답하고 어쩌고.
그 멘트 중 젤 기억에 남는 건, 가게를 닫으면 불쌍한 아저씨 셋이 걱정이라고 했다.
그러다 결국 허리를 삐끗해서 가게를 닫게 된 소연의 엄마.
급한 김에 대신 가게 문을 열었다.
그리고 만나게 됐다, 불쌍한 아저씨 세 명을.

박유석/cast. 배우 전배수
직업 : 금화로펌 파트너 변호사.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
업계 내에서의 안 좋은 소문 역시 파다해져 별산제 형태로 독립했다.
욕심이 많은 그는 이 정도로 만족할 수 없었다.
그즈음 아무도 맡지 않으려 하는 소송에 대한 소문을 들었고 직감했다.
이건 큰 건이다, 어려울 게 없는 소송이었으나 패소했다.
금화로펌의 파트너 변호사 자리가 걸린 달콤한 제안 덕분이었다.
모든 일이 잘 풀리는 걸 보니 신은 내 편인가 싶기까지 하다.

방호영/cast. 배우 유주혜
직업 : 라디오 피디.
지금 현 생활에 만족도 높은 1인.
좋은 직장,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으니 직장생활이 매우 행복하기 그지없다.
동시간대 청취율 1위를 자랑하는 프로그램까지,

그러나 기상캐스터 출신 라디오 디제이인 이서진의 사건으로 난감해졌다.
별 다른 고민 없이 함께 하차했다.
방호영은 이서진을 이대로 보낼 수는 없었고, 갚아야 할 은혜가 있다.
면접 날 온몸으로 촌스러움을 뽐내는 방호영을 메이크오버시켜줬던 은인, 이서진.
그런 이서진 선배를 꼭 복귀시키고 말 것이라고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