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은 SBS에서 2020년 10월 30일부터
2021년 01월 23일까지 방영한 총 20부작 드라마로
억울한 누명을 쓴 사법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대변하는 사람들의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박태용/cast. 배우 권상우
직업 : 변호사.
눈에 안 보이는 걸 보고, 들리지 않는 걸 들어야죠!
기자, 변호사는 그런 일 해야 합니다.
빤히 보이는 건 누구나 다 합니다.
변호사가 된 이유 : 나보다 공부 못했던 애들이 더 잘 나가다니,
한 번에 뒤집을 건 고시뿐.
별명 : 국선 재벌.
어머니가 사망한 10대 후반,
학교를 그만두고 방황을 시작했다.
고향 양식장에서 일하며,
영혼보다 물고기 몸집을 키우며 살았다.
대학으로, 도시로 나간 친구들은 잘 나가는데
박태용만 언제나 그 자리.
박삼수/cast. 배우 정우성
직업 : 기자.
내가 잘한 일을 내 입으로 말하면 하수,
남들이 말하게 하는 건 중수,
굳이 말하지 않아도 세상이 다 알게 하는 건 고수?
땡! 정답은 삼수, 박삼수!
기자를 하는 이유 : 나쁜 놈들에 대한 불타는 적개심 때문,
사실 그보다는 관심받고 싶어서.
별명 : 에스대.
포항 보신탕집 막내아들로 태어나
늘 살생과 붉은 피를 보고 자랐다.
초등학교 2학년 때 한글을 겨우 깨친 초중고 내내 전교 꼴등.
<변호사인 박태용과 기자인 박삼수의 주변인물들>
이유경/cast. 배우 김주현
직업 : 뉴스 앤 뉴 기자.
신입기자로 입사하자마자, 기자인 박삼수와
강릉 출장을 떠나 정명희 사건으로 첫 특종을 했다.
금수저 출신이지만 타인에 대한 공감력이 뛰어나고,
취재를 시작하면 물불 가리지 않고 씩씩하다.
이유경은 가진 것 없고, 가방끈 짧아, 내세울 것조차 없는
변호사 박태용의 뜨겁고도 정의로운 활약에 심장이 뛰곤 한다.
이것은 존경인가, 사랑인가 가끔 자기도 헷갈린다.
"법정 드라마 주인공처럼 멋있었어요!
형식적인 변론도 아니고 피해자에게 마음으로 공감하신 거 같았어요."
한상만/cast. 배우 이원종
직업 : 전직 형사.
오성시 트럭 기사 살인사건 진범을 체포한 형사로
검사가 풀어주는 살인범을 계속 잡아들이는 답답한 형사.
그러다 지구대로 좌천되고 뇌졸중까지 얻은 한심한 형사.
사건 발생 18년 만에 진실을 밝히겠다고 찾아온
변호사 박태용과 기자인 박수를 내치지 못하는 따뜻한 진짜 형사.
싸움 짱, 용기 갑, 배짱 최고인 베테랑 형사이자
오성시 3대 갑부 중 한 명, 그의 버릇은 턱짓.
봉준석/cast. 배우 남진복
직업 : 도경찰청 사이버수사팀 형사.
형사가 됐을 때 사수가 한상만이었다.
상만을 최고 경찰로 여기는 순박한 인물.
트럭 기사 발생 때 막내 형사.
큰 책임은 없으나, 변호사인 박태용과 전직 형사인 한상만,
기자인 박삼수가 재심을 추진할 때 큰 심적 고통을 겪는다.
황민경/cast. 배우 안시하
직업 : 검사 출신 변호사.
성격은 터프하고, 머리는 명석하다.
그중 최고는 흔들리지 않는 평정심이다.
우수한 성적으로 사법연수원 마치고 검사가 됐으나,
다은슈퍼 3인조 강도치사 사건 진범을 체포해
원칙대로 수사하다 검찰에서 밀려난다.
쿨하고 이성적인 황민경은 가진 것 없지만 진실을 향해
맨몸으로 돌진하는 변호사 박태용과 기자인
박삼수의 정직함과 순진함에 반한다.
김귀현/cast. 배우 이순원
직업 : IT 개발자.
머리에 땀띠 나면 어떻고, 무좀균이 퍼지면 또 어떤가.
탈모가 진행된 머리숱을 공개하고 싶지 않아
뜨거운 한여름에도 비니를 벗지 않는 스타일리스트.
자신과 스타일은 정반대인 궁극의 촌놈이자
기자인 박삼수와는 영혼의 친구, 찰떡궁합.
천재 개발자지만 기술에 휴머니즘을 심고,
기술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어 하는 이상주의자.
추락한 저널리즘을 구해내겠다는 일념으로
독자가 돈을 내는 기사 펀딩을 기획하고 만든다.
이진실/cast. 배우 김혜화
기자인 박삼수 먹여주고 재워 주려고
그 고생을 하며 공부하고 돈을 모은 건 아니다.
가난한 박삼수를 자기 전세 아파트에 들여 5년째 동거 중이다.
박삼수의 단순무식은 가끔 충격을 주지만,
그가 써내는 글은 자주 감동을 준다.
사회과학 출판사에 다니면서 책을 만든다.
감정적인 박삼수를 이성적으로 컨트롤하는 유일한 인물.
돈 계산도 확실해, 박삼수에게 월 50만 원 생활비를
꼬박꼬박 받아내겠다 으름장을 놓지만, 사실은 돈보다 박삼수.
장윤석/cast. 배우 정웅인
직업 : 대검 부부장 검사.
노숙소녀 사건 봤잖아, 그 이슈 며칠이나 갔냐?
그거 정치적 사건이었으면 난리가 났겠지.
죽은 애가 부잣집 딸이었으면 더 대박이고
여기 들어와서 보니까 이 사람들 장난 아니야.
너랑 고졸 변호사 박태용이 뭉친다고 될 일이 아니라고.
너, 그거 하지 마 박태용처럼 전라도 시골 흙수저 출신이지만
공부 하나 끝내주게 잘해 신분 상승.
초임지가 서울중앙지검인 엘리트 검사,
딱 한 번 인사에서 물먹어 삼정 지방검찰청에 발령.
윤희성/cast. 배우 박 건
직업 : 서울중앙지검 검사.
검사 초임 임관지가 오성지청.
하필이면 그때 전직 형사인 한상만이 진범 이재성을 체포한다.
누명 쓴 17세 김두식을 연민하며,
선배들 몰래 한상만에게 영장을 쳐준 양심적 검사.
하지만 그의 양심은 조직 논리에 무너진다.
훗날 중앙지검으로 발령받아 대검 부부장 검사인
장윤석과 함께 변호사인 박태용, 기자인 박삼수에 맞선다.
강채은/cast. 배우 김윤경
직업 : 승운 학원 이사장.
직업계 고교와 4년제 대학을 운영하는 승운 학원.
승운 학원 이사장 강채은은 장윤석 아내이자 강철우 지사의 딸이다.
아버지 강철우의 재력 덕에 큰 고생 없이 자랐다.
늘 우아하지만, 인정 없이 차갑다.
강철우/cast. 배우 김응수
직업 : 서울시장.
내가 숙제 하나 낼 게.
그놈들 영원히 허튼소리 못하게 하는
방법 찾아내서 일주일 뒤에 보고해.
평생 겸상은커녕 마주칠 일도 없는 그 잡범들 때문에
지금 몇 명이 골머리 앓는지 알지?
빈민가 출신으로 정유 업체 CEO까지 출세 가도를 달렸다.
경제를 화두로 서울시장 찍고 대권을 잡으려는 집념, 성공의 화신.
사기, 횡령, 배임 등 전과 7 범이지만 “모두 새빨간 거짓말 모략”으로
치부해 버리는 이상한 신념.
조기수/cast. 배우 조성하
직업 : 대법관.
진보-보수, 좌우 모두에게 존경받고 원만하다고 평가받는 판사.
그 덕에 차기 대법원장 후보로 파격적으로 거론되는 인물.
하지만 변호사인 박태용과 기자인 박삼수의
활약으로 드러나는 그의 약점은 한두 개가 아니다.
무식하고 교양 없는 서울시장 강철우가 대한민국 넘버원을
꿈꾸는 게 배가 아픈데, 여기에 고졸 박태용마저 감히 덤비다니.
더 이상 치욕을 견딜 수 없어 열이 뻗친다.
김형춘/cast. 배우 김갑수
직업 : 전 검찰총장, 전 법무부장관.
좀처럼 얼굴을 드러내지 않는 대한민국 법조 설계자.
대권 후보를 비롯해 국내 정재계
여러 유력 인사들이 그에게 자문을 받고 있다.
공직에서 물러나도 늘 아침 6시면 일어나
서재에서 일하는 지독한 노력형 인간.
변호사인 박태용과 기자인 박삼수의 싸움에서
점차 드러나는 그의 실체는 놀랍다.
김미영/cast. 배우 김경화
직업 : 승운대학 법학대학원장.
전 검찰총장, 전 법무부장관인 김형춘의 딸.
아버지의 뒤를 이어 법학을 전공했고,
아버지의 대를 이어 권력에 맛을 들였다.
승운학원의 주인이자 서울시장인 강철우에게 조차 갑질을 일삼는 인물.
아버지의 힘으로 승운재단의 이사장을 꿈꾼다.
김병대/cast. 배우 박지일
직업 : 대석 로펌 고문.
전직 검사장 출신으로 국내 최대 로펌 대석의 고문.
변호사로서 변론은 거의 하지 않는다.
전관 이력으로 지연, 학연, 인맥을
동원해 로펌의 몸집을 불리는 인물.
돈으로 얽힌 서울시장인 강철우 시장의 요청으로
삼정시 3인조 사건 재심 때 변호사인 박태용을 흔드는 역할을 맡는다.
점잖고 교양이 뼛속에 배인 것처럼 행동하는 인물이지만,
그가 가장 좋아하는 건 돈과 권력이다.
장해열/cast. 배우 조재룡
직업 : 현 삼정 경찰서 수사과장.
사건 당시 삼정 경찰서에서 사건을 담당했던 형사.
말은 느리나 행동이 민첩하다.
조폭 킬러 형사로 이름을 날렸던 그에게 발달장애인
두 명이 낀 삼정시 3인조 사건 조작은 그저 껌이었다.
오재수/cast. 배우 지남혁
직업 : 현 삼정 경찰서장.
강력반장 시절 삼정시 3인조 사건의 살인범을 조작했다.
현재는 삼정 경찰서장으로 법정에서
범죄자 DNA 존재설을 주장하는 인물.
허재영/cast. 배우 곽민석
직업 : 판사.
삼정시 3인조 사건 재심의 1심 재판장.
공교롭게도 사건 당시 과거에,
누명 쓴 3인조의 국선변호인이기도 했다.
누명 쓴 강상현이 “우리는 할머니 안 죽였다”라고 수차례 말했으나,
귀 기울이지 않고 “이러면 곤란하다”며 불성실하게 변론에 임한다.
김두식/cast. 배우 지윤재
아버지의 사망으로 초등학교도 못 마친 가난뱅이 고아.
어머니가 있으나 친 어머니가 아니다.
17세, 치킨 배달하러 갔다가 살인누명을 쓰고 감옥에서 10년 복역.
출소 후에 철거용역 아르바이트를 한다.
금방 손을 털었으나 조폭이란 꼬리표는 오래간다.
덩치가 크고, 온몸에 문신이 많으나, 소심하고 겁이 많다.
판사 앞에만 가면 식은땀을 줄줄 흘린다.
이재성/cast. 배우 윤정일
키 180에 비주얼 잘 빠진 연예인급 외모가 수려하다.
겁이 많으나, 흥분하면 무섭게 변한다.
원한 관계가 없는 트럭 기사를 17번이나 찌른 건,
그의 이중적 성격을 반영한다.
경찰-검찰의 조작으로 자기 죄를 자백했음에도
자유의 몸이 된 살인범.
이 천운의 인물은 하늘에 감사하며
이름을 바꿔 사회복지 공무원이 된다.
정말로 자기 죄를 뉘우치는지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성실한 일꾼이자, 봉사왕이다.
안영권/cast. 배우 이철민
직업 : 오성경찰서장.
오성시 트럭 기사 살인사건을 조작한 대표 인물.
엉터리 몽타주를 그려 멀리 도망친 김두식을
강하게 의심해 확신의 함정에 빠진다.
결국 과학수사를 포기하고 몽둥이로 범인을 조작한다.
걱정하는 후배들에게 이런 말을 한다.
"그 죄책감 n 분의 1로 나눠 그렇게 나누고 쪼개면
죄책감도 깃털처럼 가벼워져 입으로 훅 불어버려"
배승근/cast. 배우 장격수
직업 : 오성경찰서 수사과장.
오성시 트럭 기사 살인사건을 조작한 두 번째 책임자.
오성경찰서장인 안영권의 명령을 충실히 따르는 무색무취한 인물.
명령은 잘 따르나, 후배들에게 책임을 미루는 간사한 인물.
정명희/cast. 배우 채원빈
<강릉시 여중생 존속 폭행치사 사건>.
뱃사람인 정명희의 아버지는 술만 마시면 홱 돌아버린다.
배를 안타는 날은 노상 술이다.
어머니는 정명희가 여섯 살이 되던 해,
이렇게는 못 살겠다며 집을 떠났다.
정명희의 일기장엔 가정폭력으로 인한 두려움과
고통이 페이지마다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다.
술에 취하면 학교, 학원까지 찾아와 정명희를 때렸던 아버지.
그런 아버지가 만취한 채로 할아버지의 목을 조른다.
오재덕/cast. 배우 동방우
1980년대 초, 너무나 가난했던 재덕은 일본으로 밀항을 했다.
살기 위해 목숨 걸고 바다를 건넜고,
낯선 타지에서 죽을힘을 다해 일해 돈을 벌었다.
이제 겨우 살만해졌나 싶었는데, 고향이 그리워
돌아온 제주도에서 오재덕은 갑자기 체포된다.
날벼락이었다, 모진 고문을 받고 하루아침에 간첩이 됐다.
그래도 마지막 단 하나 희망은 있었다.
최동석/cast. 배우 류연석
직업 : 오성지법 부장판사.
사법연수원 2등 졸업에
미국 명문 대학원 석사까지 취득한 엘리트 판사.
공부에 운동까지 만능, 못하는 게 없는 오성지법 에이스다.
숨만 쉬고 있어도 대법관이 된다고 소문이 나있는 인재.
완벽주의자에 원칙을 중시하는 성격.
무작위 배당이 아닌 대법원장의 임의로
오성시 트럭기사 재심사건을 배당받게 된다.
구혜영/cast. 배우 공현지
직업 : 승운공고 교사
승운공고 비정규직 교사로 6년을 일하고, 힘들게 정규직이 됐다.
채용대가로 재단에 상납을 안 했다는 이유로 7년간 왕따를 당했었다.
연애금지, 임신 포기 각서, 취업률 조작 등
학교의 비리를 기자인 박삼수에게 제보한 인물.
자신의 반 학생 승택이 불법취업을 나갔다가
가슴 아픈 죽음을 맞게 된 것에 깊이 자책한다.
허성윤/cast. 배우 이종혁
직업 : 승운공고 산학협력부장.
승운공고 취업 담당 산학협력부장교사.
재단 이사장 강채은의 사촌으로 승운공고를 비리의
온상으로 만드는데 최전선에서 뛰며
강철우 집안에 충성하는 인물이다.
전다영/cast. 배우 신혜지
승운공고 3학년, 초등학교 때부터 어머니랑 단둘이 살았다.
어머니는 공사현장 도배 일 때문에 집에 자주 오지 못했다.
어머니랑 하루라도 더 같이 살고 싶었지만 그러려면
돈이 필요했고 빨리 취업하기 위해 전다영은 공고를 선택했다.
한 달에 150만 원만 벌면, 어머니랑 보름을 같이 지낼 수 있으니까.
그렇게 나간 취업, 기계에 끼어서 손가락 두 개가 잘렸다.
자신의 아픔보다도 친구 승택이의 죽음이 너무 억울해서
기자인 박삼수에게 진실을 파헤쳐 달라고 제보한다.
<삼정시 초원슈퍼 3인조 강도치사 사건>
강상현/cast. 배우 하 경
<삼정시 초원슈퍼 3인조 강도치사 사건>.
사건이 발생한 2013년 2월, 그는 18세 미성년자였다.
초등학교 졸업 학력에 발달장애가 있었던 친구의 증언으로
얼떨결에 경찰서에 잡혀 들어가 공범이 되고 살인범이 됐을 때,
그는 자신의 이름 석 자조차 쓸 줄 몰랐다.
그가 자필로 쓴 범행 자술서가 진실일 수 없다는 데
이보다 명백한 증거가 있을까.
그러나, 검찰도 법원도 이를 다 외면했다.
최재필/cast. 배우 정희민
<삼정시 초원슈퍼 3인조 강도치사 사건>.
강상현의 동갑내기 친구로 초등학교 졸업 학력에 발달장애가 있다.
어머니는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됐고, 아버지 역시 장애를 안고 있다.
그가 살인누명을 쓰고, 4년간 복역하는 동안 부모님은 모두 돌아가셨다.
체격이 좋고, 주먹이 세고, 욱하는 일면도 있어 3인조 중
가장 터프해 보이지만 사실은 수줍음을 많이 타고,
소년처럼 천진난만하고 해맑다.
장윤석 검사 앞에서 끝까지 범행을 부인했던 인물.
임수철/cast. 배우 윤주빈
<삼정시 초원슈퍼 3인조 강도치사 사건>.
삼정시 3인조 중 유일하게 장애가 없고, 중학교까지 마쳤다.
그가 누명을 쓴 데는 어이없는 사연이 있다.
다름 아닌 우사인 볼트 수준의 빠른 달리기 실력이 화근이 됐다.
가정폭력을 일삼는 아버지를 피해서 도망 다니느라
달리기가 늘었고, 너무 배가 고파서 남의 집 밭에 있는
수박을 훔쳐먹다 보니 도망치는 기량은 날로 일취월장.
이철규/cast. 배우 권동호
<삼정시 초원슈퍼 3인조 강도치사 사건>.
진범 3인조 중 한 명.
평범한 가정에 형제들 모두 착실한 집안인데,
왜 이철규만 저토록 사고뭉치인지 하느님도 모를 판이다.
폭행, 절도 등 전과 화려, 부산에서 잘 나가는 싸움꾼이다.
김원복/cast. 배우 어성욱
<삼정시 초원슈퍼 3인조 강도치사 사건>.
진범 3인조 중 한 명.
삼정시 3인조 사건이 인생의 처음이자 마지막 범행.
홀어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다.
말 수가 적으며, 마음이 심약하고, 겁이 많다.
조덕종/cast. 배우 김균하
<삼정시 초원슈퍼 3인조 강도치사 사건>.
진범 3인조 중 한 명.
일명 떡종으로 불린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걸 잘 보여주는 인물.
그때나 지금이나 범행에 대한 죄책감이 없이
뻔뻔하고, 예나 지금이나 반성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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