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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영화

tvN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등장인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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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은 tvN에서 2019년 04월 10일부터

2019년 05월 30일까지 방영한 총 16부작 드라마로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 보면 아이돌 덕후인

채움미술관 수석 큐레이터 성덕미가 까칠한
채움미술관 신입 관장이자 상사인 라이언 골드를 만나며

벌어지는 본격 덕질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성덕미/cast. 배우 박민영
직업 : 채움미술관 수석 큐레이터.
“덕질이 세상을 아름답게 하리라!”
단정한 헤어에 우아한 패션, 섹시한 뇌와 뛰어난 안목까지

학력만 제외하고는 큐레이터의 교본같은 전문가이자 능력자.
하지만 그 실상은 관장 엄소혜에게는 월급루팡취급,

작가들에게는 비서취급, 관람객에게는 안내인취급이

더 익숙한, 아름다운 예술계의 현대판 노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미술관을 사랑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그곳엔 언제나 아름다운 예술작품이 있기 때문이다.
큐레이터도 따지고 보면 예술작품 덕후 아니던가?

진심으로 예술을 사랑하고 작품과 전시에 관련된 모든 것을

꿰고 있어야 하기에 어지간한 덕력 없이는 할 수 없는 일.
그런 그녀가 꿰고 있는 분야가 한 가지 더 있다.
바로 아이돌!!뜨개질 덕후 어머니,

돌(석) 덕후 아버지의 DNA를 물려받아 덕력 충만한 그녀.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해 화려한 덕질의 역사를 쌓아왔고,

지금은 화이트오션 차시안의 홈마 “시안은 나의 길”로 활약 중이다.
다만, 직장에선 아이돌이라면 질색인 채움미술관 전 관장인

엄소혜 관장 때문에 일코를 하며 본의 아닌 이중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그런데, 뼛속부터 덕후인 그녀가, 한 사람에게,

덕통사고를 당하고, 덕질 같은 짝사랑을 시작하게 됐다.
그동안 쭈욱 덕계못의 아이콘이었던 그녀,

이번 덕질에선 과연 계를 탈 수 있을까?

 



<채움미술관 수석 큐레이터인 성덕미의 주변인물들>

성근호/cast. 배우 맹상훈 
채움미술관 수석 큐레이터인

성덕미의 아버지이자 고영숙의 남편.
명퇴 후 사업을 하겠다고 나섰다가 크게 실패한 후,

그 후로 집에서 수석이나 수집하며 조용히, 얌전하게 살고 있다.
딸 성덕미가 좋아하고 행복해하는 일이면

그게 덕질이라 하더라도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고영숙/cast. 배우 김미경
채움미술관 수석 큐레이터인 성덕미의 어머니이자,

최강유도체육관 관장인 남은기의 제2의 어머니.
성덕미의 아버지가 갑작스레 명퇴를 당하게 되자

지금까지 뜨개방을 운영하며 집안의 생계까지 책임진 똑순이.
딸 성덕미가 연예인들 뒤꽁무니만

쫓아다니는 꼴을 보고 있자면 속이 터진다.

남은기/cast. 배우 안보현
직업 : 최강유도체육관 관장.
“덕질, 그거 언제까지 할 건데?”
넓은 어깨에 단단한 가슴, 여심을 사로잡는 몸매에

천진난만한 눈빛과 소년다운 풋풋함이 반전으로 존재하는 남자.
전 유도 국가대표이자 올림픽 은메달리스트로 이름을 날렸다.
하지만 매번 금메달의 문턱에서 좌절하다 은퇴,

지금은 동네 꼬맹이들의 하늘같은 체육관 관장님이지만

운동복 차림으로 돌아다니면 누구나 동네 백수인지 안다는 게 함정이다.
채움미술관 수석 큐레이터인 성덕미와는 1살,

신생아실에서 만나 쌍둥이처럼 한집에서 자랐다.
지금도 자기 집보다 성덕미의 집에서 더 자주 숙식을 제공받는다.
성덕미가 평생 덕후라면, 남은기는 평생 성덕미의 덕질 조력자로,

성덕미의 흑역사, 아이돌 덕후 역사를 줄줄 꿰고 있는 소꿉친구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천상 남매처럼 성덕미와 투닥이며 지내왔지만,

남은기의 넘버원은 결국 늘 성덕미였다.
성덕미가 덕질을 하는 건 참고 기다릴 수 있었다.
그러나 그녀의 새로운 덕질이 아이돌이 아닌

현실 속의 남자인 것은 참을 수 없다!

남세연/cast. 배우 박명신
직업 : 미술잡지 모먼트 편집장
최강유도체육관 관장인 남은기의 친어머니로 일명 남편이자

자신과 같은 업계에 발을 담그게 된 채움미술관 수석 큐레이터인

성덕미를 아들인 남은기보다 더 예뻐한다.
성덕미의 집에서 삼시 세끼에 숙박까지 해결하는 남은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성덕미의 어머니인 고영숙에게 보모비를 주고 있다.

이선주/cast. 배우 박진주
직업 : 카페 코코모코의 사장.
카페 코코모코의 사장으로 채움미술관 수석 큐레이터인

성덕미, 최강유도체육관 관장인 남은기와 고등학교 동창.
성덕미와는 함께 공방, 티켓팅 등의 전쟁을 치룬 전우, 덕질메이트다.
한때는 성덕미 못지않은 덕력으로 1세대 아이돌부터 계보를

함께 했으나, 음주와 임신, 급결혼, 출산과 육아 때문에

지금은 아들 강건우의 덕후로 살아가고 있다.

강승민/cast. 배우 임지규
직업 : 시사 프로그램 피디.
카페 코코모코의 사장인 이선주의 남편.
바쁜 일상 때문에 가족들 얼굴 보는 일이 하늘의 별 따기다.
종종 목숨의 위협까지 받아야 하는

시사 프로를 떠나 예능 프로그램으로 가는 게 꿈이다.

주 혁/cast. 배우 유용민
직업 : 카페 코코모코 알바
월급보다 깨진 컵 값이 더 나가는 골칫덩이지만,

기타를 잡으면 반전 매력을 선보이는 기타리스트.

차시안/cast. 배우 정제원
직업 : 남자 아이돌그룹 화이트오션 멤버.
“그 시절 모두가 사랑했던 소년”
예쁘장한 외모에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팬덤 안에서 제일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 마디로 외모와 실력 게다가 씹덕까지 두루두루 갖춘 모태아이돌.
본업도 잘하는 차시안에게 한 가지 재능이 더 있었으니 바로 그림이다.
화가인 어머니의 영향으로 말보다 그림을 먼저 배우기 시작했다고,

지금도 대기실이나 차나 비행기에 있을 때는 타블릿으로,

여유가 있을 때는 집에서 캔버스에 그리는데 그 실력이 단순 취미 이상이다.
채움 미술관에 전시를 하게 되며 채움미술관 수석 큐레이터인 성덕미,

채움미술관 신입 관장인 라이언 골드과 만나게 되는데.

공은영/cast. 배우 이일화
남자 아이돌그룹 화이트오션 멤버인 차시안의 어머니.
다른 멤버의 부모님들과는 달리 자식 일이라고 앞에 나서는 일이 없다.
그저 차시안이 하는 대로 믿고 따라준다.

신 디/cast. 배우 김보라
직업 : 화이트 오션 차시안의 홈마.
“덕질은 장비빨이고, 돈질이야!”
고가의 장비부터 덕질하는 아이돌의 비행 정보까지 캐내며

남들이 찍지 못하는 사진을 올려 시나길의 라이벌 홈마로 떠올랐다.
앨범 구입, 스밍, 조공 등에 있어 따라올 사람이 없는 재력을 자랑하고,

때로는 사생팬의 경계를 넘나들기도 하는 위험한 애정을 보여주는 팬.
그런데, 그런 그녀의 레이더에 채움미술관

수석 큐레이터인 성덕미와 시나길이 걸렸다?!

라이언 골드/cast. 배우 김재욱
직업 : 채움미술관 신입 관장.
“덕질은 어떻게 하는 겁니까?”
외모를 말하자면 신이 빚어낸 조각품이고,

화가로선 금세기의 가장 빛나는 천재 중 일인이며,

이제는 갤러리 관장으로 커리어적 성공까지 쌓아가고 있는

인류의 공공재, 미술관에 전시해놓고

감상하고 싶은 예술작품 같은 남자.
겉보기엔 말 한마디 붙이기도 어려운 냉소남,

작은 실수에도 멘털을 탈곡할 것 같은 까칠남,

커피는 에스프레소 더블샷만 마실 것 같은

비터맨이지만 그러나 알고 보면 강강약약 스타일!
갑, 상사, 돈, 권력 앞에서는 누구보다도 당당하지만,

을, 사회적 약자 앞에서는 누구보다도 부드럽고,

따뜻한 독특한 이중성을 가진 사람이다.
사실 그는 친부모님에게 버림받고

미국으로 입양된 해외입양아 출신이다.
7살, 희미한 기억 속에 자신의 손을 뿌리치던,

얼굴조차 희미한 어머니의 낯설고 차가운 온도만을 기억하고 있다.
그 때문에, 지금도 누군가와 손잡는 것을 꺼린다.
다행히 훌륭한 양부모님을 만났고, 성공한 삶을 살게 되었지만

그런 그가 안정적인 뉴욕에서의 생활과 경력을 버리고

무슨 생각으로 한국에 왔는지 아직 아무도 알지 못한다.
그런데, 경매장부터 미술관까지, 사사건건 악연으로

얽힌 여자, 채움미술관 수석 큐레이터인 성덕미.
어느 순간 그녀의 온도에 익숙해져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처음으로 손을 잡고 싶어진 사람, 믿고 싶어진 사람, 궁금한 사람.
그녀를 알기 위해, 라이언 골드는 어설픈

초보 덕후의 길에 들어서기 시작하는데!

 



<채움미술관 신입 관장인 라이언 골드의 주변인물들>

최다인/cast. 배우 홍서영
직업 : 비주얼 아티스트.
“예술은 작가가 만들고, 작가는 마감이 만들지”
진한 화장, 화려한 액세서리, 독특한 패션감각으로

작가라기보다는 연예인 같은 비주얼이다.
그러나 겉보기와는 달리 평균 주 6일, 일 10시간 이상을

작업에 매달리는 성실한 근로자형 예술가다.
한마디로 천재처럼 보이는 게 콘셉트인 그녀.
사실 진짜 천재라도 그 천재성은 20대 초반이면 고갈된다.
그 후에도 계속 천재로 남기 위해서는 성실성이 뒷받침돼야 한다.
그렇게 자신의 이미지, 커리어 모두 성공을 쌓아왔다.
그리고 그녀, 또 다른 성공을 쟁취하려 한다.
오랜 친구이자 동료인 채움미술관 신입 관장

라이언 골드! 이번에도 목표를 쟁취할 수 있을까?

엄소혜/cast. 배우 김선영
직업 : 채움미술관 전 관장.
천진난만한 말투와는 반대로 직원들의

자존감을 쪽쪽 빨아먹는 자존감 뱀파이어로,
채움미술관 수석 큐레이터인 성덕미와 미술관

직원들을 마치 자신의 시녀처럼 부려먹는 인물.
아이돌을 싫어해 직장에서 성덕미가

일코를 하게 만든 장본인이다.

유경아/cast. 배우 서예화
직업 : 해외유학파 큐레이터.
해외유학파 큐레이터로 채움미술관이 첫 직장이다.
한국에서의 큐레이터 역할이 해외에서 보고

배운 것과는 큰 괴리가 있어 매일매일이 멘붕의 연속이다.

김유섭/cast. 배우 정원창
직업 : 채움미술관의 아르바이트생.
작품의 운송과 보관을 담당하고 있다.
같이 일하는 해외유학파 큐레이터 유경아를

좋아하지만 늘 번번이 고백의 타이밍을 놓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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