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드라마 태풍의 신부 등장인물 소개

 

 

드라마 태풍의 신부는 KBS2에서 2022년 10월 10일부터

방영 중인 총 100부작 드라마로
처절한 복수를 위해 원수의 며느리가 된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은서연(강바람)/cast. 배우 박하나
르블랑 기획개발실 팀장, 천연 화장품회사 고은 대표.
“신이 할 수 없다면, 내가 당신을 한때는 내 아버지였던 당신을 내가 심판하겠어.”
봄바람처럼 따뜻하고, 겨울바람처럼 강인한 여자다.
어린 시절, 강태풍과 강바다의 아버지이자 르블랑 회장인

강백산의 막내딸 강바람으로 남부럽지 않은 사랑을 받으며 자랐다.
하지만 20년 전, 친딸이 아님이 밝혀지며 내쫓기듯 집을 떠났다.
죽은 사람이 되어 그들 앞에 나타나지 않는 것이 가족들을 지키는 길이라 생각했다.
그렇게 은서연이 되어 씩씩하게 살아왔다.
그런데 피할 수 없는 운명처럼 가족들과 재회하게 된다.
강바람이 아닌 은서연으로 그들의 곁에 머물면서 자신의 출생에 얽힌 비밀,

자신이 태어난 날에 벌어진 비극을 알게 된다.
괴물을 상대하기 위해 악마가 되리라 결심한다.
내게서 가장 소중한 것들을 빼앗아간 당신처럼, 당신의 것들을 하나씩 무너뜨리리라.
원수의 딸로 자라나, 원수를 부모로 사랑했던 그녀.
이제는 원수의 며느리가 되어, 복수를 하리라 그리고 잃어버린 나의 어머니를 찾으리라!
그녀의 의지는 치열하고 뜨겁다.

서윤희(정모연)/cast. 배우 지수원
르블랑 기획개발실 팀장, 천연 화장품회사 고은 대표인

은서연의 친모이자 제화브랜드 S그룹의 대표.
서윤희는 꽃이고 햇살이며 아름다움 그 자체였다.
좋은 부모로부터 사랑이라는 배양분을 먹고 자라

노력하지 않아도 그녀에게서는 사랑이 흘러넘쳤다.
그녀의 곁엔 은서연(강바람)의 친부이자 서윤희의 남편으로

르블랑 창업주이자 사랑하는 남편, 진일석이 있었고

곧 태어날 둘의 결실, 별이가 있었다.
그러나 불행은 불시에 불어닥치는 폭풍 같은 것 그녀에게 날아든

불행은 남편 진일석의 죽음으로 끝나지 않았다.
출산한 아이와 기억 모두를 잃으며 자신마저 사라져야 했고

그녀가 눈을 떴을 땐, 그녀는 ‘정모연’이 되어 별이가 아닌

외동딸이자 TV 기자인 홍조이를 품에 안았다.
그렇게 20년을 보냈고 기억을 잃은 어둠의 시간 속에서

그 어둠의 등불을 켜준 건, 르블랑 기획개발실 팀장,

천연 화장품회사 고은 대표인 은서연이었다.
왜 이토록 저 아이가 애달프고 눈에 밟히는 것일까 서윤희는

은서연의 부모자리를 대신해 주며 점차 잃었던 기억을 찾아간다.
지워졌던 과거 속에서 점차 드러나는 끔찍한 진실!

마침내 그녀는 30년을 놓쳐온 복수의 칼날을 꺼내든다.

진일석/cast. 배우 남성진
은서연(강바람)의 친부이자 서윤희의 남편으로 르블랑 창업주.
정직하고 성실한 사업가였고,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사람이었다.
르블랑 회장인 강백산과 함께 사업을 키워나가고자 계획했으나

돈에 눈이 먼 강백산의 손에 목숨을 잃게 된다.

 

홍조이/cast. 배우 배그린
르블랑 기획개발실 팀장, 천연 화장품회사 고은 대표인 은서연의

친모이자 제화브랜드 S그룹의 대표인 정모연의 외동딸이자 TV 기자.
사랑 듬뿍받고 자란 티나 나는 여자다.
몇 년 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엄마 정모연과 단둘이 살고 있다.
선자리에서 만난 르블랑 회장인 강백산의 장남이자 르블랑

기획개발실 사원인 강태풍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지만
그의 마음이 르블랑 기획개발실 팀장, 천연 화장품회사

고은 대표인은서연에게 있다는 걸 깨닫는다.

정실장(정지혜)/cast. 배우 전아름
르블랑 기획개발실 팀장, 천연 화장품회사 고은 대표인 은서연의

친모이자 제화브랜드 S그룹의 대표인 정모연의 비서.
정모연이 운영하는 S그룹 매장의 매니저와 비서일을 겸하고 있다.

배순영/cast. 배우 최영완
르블랑 기획개발실 팀장, 천연 화장품회사 고은 대표인

은서연의 친언니같은 버팀목이자 중요한 조력자.
같이 울어주고 힘껏 응원도 해주고 마음 졸여 걱정도 해준다.
어릴 적 부모를 잃고 먼 친척 용자를 따라 르블랑 회장인 강백산네에서 가사도우미 일을 시작했다.
르블랑 회장인 강백산의 아내이자 르블랑 기획개발실 사원 강태풍,

르블랑 기획개발실 개발팀장 강바다의 어머니인 남인순에게 구박받는

강바람을 가여워하며 챙겨주다가 함께 별하리를 떠난다.
죽음의 고비 속에서 강바람과 이별했지만 그 고비를 넘어 20년 만에 재회한다.

배딸기/cast. 배우 최소율
르블랑 기획개발실 팀장, 천연 화장품회사 고은 대표인 은서연의

친언니같은 버팀목이자 중요한 조력자인 배순영의 딸로 엄마가 입덧할 때

딸기가 먹고 싶었다며 이름을 딸기로 지었다고 한다.
정말 성의 없는 이름이라고 생각하며 얼굴에 주근깨가 나는 것도 다 이름 때문인 것 같다.
가끔 인생 2회 차 같은 발언으로 어른들을 놀라게 한다.

양달희/cast. 배우 이시영
르블랑 기획개발실 팀장, 천연 화장품회사 고은 대표인 은서연의 보육원 친구,

함께 일하는 동료이자 같이 사는 룸메이트.
은서연과는 친구 이상으로 가족 같은 사이다.
툴툴거리면서도 누구보다 열심히 은서연의 일을 도와준다.
사랑에 금세 빠지는 금사빠, 남자 꼬시는 방법이 탁월한 연애고수다.

강백산/cast. 배우 손창민
강태풍과 강바다의 아버지이자 르블랑 회장.
“어떻게 쌓은 돈과 명성인데, 어떻게 지켜온 여인인데! 절대 뺏길 수 없어.”
법 따위, 양심 따위 필요없다! 신의 도움 따윈 더더욱! 30년 전,

제 손으로 친구 일석을 죽였을 때, 그의 양심도 함께 죽었다.
겉으로는 호탕한 사업가, 뒤로는 먹잇감을 절대 놓치지 않는 야수!

추악한 욕망이라 손가락질해도 상관없다.
지금의 르블랑을 이룬 건 자신이었음을 그 누구도 부인하지 못하리!

실상은 검은 욕망의 결과물이었을지언정 르블랑은 그 이름처럼

순백의 아름다움으로 지키려 하는 모순적인 사람이다.
자신의 목표를 위해서라면 자식마저 수단에 불과한 그!그러나 단 한 사람,

첫사랑 서윤희를 닮은 은서연의 친모이자 제화브랜드

S그룹의 대표인 정모연 앞에서만은 한없이 작아진다.
그녀를 향한 의심과 아련함을 넘나들며 점차 감추려던 그의 흉악한 과거들이 하나둘 드러난다.
그 중심에는 20년 전 죽은 은서연(강바람)의 친부이자 서윤희의 남편으로

르블랑 창업주인 진일석의 딸인 르블랑 기획개발실 팀장,

천연 화장품회사 고은 대표 강바람이 있다! 얼마든지 덤비라지!
내 앞을 가로막는 건 무엇이든 치워버리면 그만이니까! 움켜쥔 것들을 내주지 않으려는 강백산.
걷잡을 수 없는 욕망이 또 다른 죄를 낳고 멈출 수 없는 악행이 파국을 향해 달려간다.

 

강태풍/cast. 배우 강지섭
르블랑 회장인 강백산의 장남이자 르블랑 기획개발실 사원.
“너는 복수를 해. 너를 사랑하는 건 내가 할게.”
모두 정신 나간 놈이라고 수군댔다 상관없다 자신도 그렇게 생각하니까.
그의 꿈속에 이는 불은 거칠었고 아팠다 아무도 알지 못했을 뿐.
유일한 버팀목이었던 동생 강바람의 죽음 이후 강태풍을 다스릴 수 있는 사람은 없었다.
그렇게 20년을 방황했고 다시는 내일이 오지 않을 것처럼 그런데

그 누구도 길들이지 못했던 그를 르블랑 기획개발실 팀장,

천연 화장품회사 고은 대표인 은서연, 그 여자가 자꾸만 건드린다.
저 여자, 정말 뭐지? 왜 이렇게 날 신경 쓰이게 하냐고,

젠장! 나중에야 알았다 그 감정이 사랑이었다는 걸.
그의 서툰 마음이 그녀에게 닿기도 전에 잔인한 진실 앞에 멈춰 서고 만다.
사랑도, 우정도 모두 잃은 그의 앞에 은서연, 그녀가 찾아온다.
강태풍의 신부가 되겠다고 그는 안다 이 결혼의 끝은 모두의 파멸일지도 모른다는 걸.
그러나 그가 할 수 있는 건, 없다 그녀의 선택을 받아들일 것 밖엔.

강바다/cast. 배우 오승아
강백산의 딸이자 르블랑 기획개발실 개발팀장.
“너에겐 그 무엇도 뺏길 수 없어! 짓밟고 찢고 깨부숴서라도 가지고 말 거야!”
비뚤어진 욕망의 결정체! 원하는 건 뭐든 손에 넣어야

직성이 풀리고 가질 수 없다면 부숴버리고 마는 여자.
이 모든 것의 시발점은 부모의 편애와 차별이었다.
어릴 적엔 쌍둥이 자매인 강바람에게, 성인이 되어서는 르블랑

기획개발실 사원인 오빠 강태풍에게 밀리며 그녀에게 평안은 사치가 된 지 오래다.
그녀의 유일한 숨구멍은 20년을 사랑한 한 남자,

윤산들뿐이었는데 그런데 그런 그가 자꾸만 다른 곳을 본다.
그것도 어딘지 모르게 강바람을 떠올리게 하는 르블랑 기획개발실 팀장,

천연 화장품회사 고은 대표인 은서연, 그 기분 나쁜 여자를! 안돼!

너에겐 르블랑도, 내 사랑도 절대 뺏길 수 없어!
맹목적으로 변질된 그녀의 사랑은 극악하고 악랄하기까지 하다.
선을 넘어버린 그녀의 마음은 마침내 멈추지 못하는 기관차처럼 폭주한다.
악마에게 영혼을 팔 수도 있어! 아니, 내가 바로 그 악마가 되겠어!

그녀의 목숨을 담보로 한 위험한 승부가 시작된다.

남인순/cast. 배우 최수린
르블랑 회장인 강백산의 아내이자 르블랑 기획개발실 사원 강태풍,

르블랑 기획개발실 개발팀장 강바다의 어머니.
안다 남편 강백산의 악행을 눈감은 자신이, 그 피 묻은 돈에 기생해

살아가는 자신이, 결국 그와 다를 바 없다는 걸 그래서 더욱 극악을 떨어야만 했다.
누구보다 애지중지하던 딸 강바람을 내쫓고, 시어머니 박용자와 싸우고,

자식들에게 상처를 주고 그래도 풀리지 않는 화병은 술로 달래며 살아왔다.
그러다 보니 남은 건 한 눈 파는 남편이요, 맘에 드는 구석이라곤

일도 없는 자식들이요, 대놓고 무식하다 따돌리는 사 모년들 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서윤희와 꼭 닮은 여자가 나타나고 강바람과

비슷한 르블랑 기획개발실 팀장, 천연 화장품회사 고은 대표인

은서연이 나타나며 남인순의 인생이 꼬이기 시작한다.
남인순이 미치면 동네 개들이 자취를 감추더랬다 두고 보라지!

구박을 퍼붓던 계모 정도가 아닌, 며느리 잡아먹는 시어머니가 되어 본때를 보여줄 테니!

박용자/cast. 배우 김영옥
르블랑 회장인 강백산의 어머니로 가진 것은 없어도 모성은 차고 넘쳤다.
하나뿐인 아들 강백산을 위해서라면 식모살이 서러움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마음씨 좋은 진 씨 집안을 만나 강백산을 공부시키고

집도 하나 얻었으니 진씨 집안의 귀한 도련님이자 은서연(강바람)의 친부이자
서윤희의 남편으로 르블랑 창업주인 진일석에게 고개를 조아리며 도련님, 사장님, 깍듯했다.
강백산이 그 모습을 보며 무슨 생각을 하는지, 거기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다.
예정보다 빠른 며느리의 출산에 급히 길을 나서던 날,

피투성이로 쓰러진 진일석의 옆에 숨을 몰아쉬는 강백산을 목격했다.
반쯤 정신이 나간 상태로 은서연의 친모이자 제화브랜드 S그룹의 대표인

서윤희의 출산을 도왔고 아이를 받아 들었다.
죽어가는 서윤희의 아이를 안고 병원으로 무작정 달렸다.
그저, 죽어가는 작은 생명을 구하고 아들의 죗값을 어떻게든

덜어주고픈 마음에 그 아이를 강백산의 아이로 만들어 키웠다.
그게 화근이 될 줄이야! 그날의 선택이 가져온 나비효과는 폭풍우처럼 거셌다.
10년을 키운 바람을 한순간에 내쫓아야 했고,

고분 하던 며느리는 자신과 척을 지기 시작했다.
그것으로 끝났으면 다행이련만, 감추어 두었던 아들 강백산의

비밀이 하나둘 드러나며 박용자의 가슴은 천당과 지옥을 오가기 시작한다.

 

남대박/cast. 배우 이명호
르블랑 회장인 강백산의 아내이자 르블랑 기획개발실 사원 강태풍,

르블랑 기획개발실 개발팀장 강바다의 어머니인 남인순의 10살 터울 남동생으로
이름과 달리 대박은 한 번도 터뜨려본 적 없는 쪽박 인생이지만

허세를 디폴트로 달고 사는 폼생폼사의 사나이.
누나 남인순이 내준 가게만 아니었음 온갖 모양 빠지는 심부름은

하지 않았을 거다! 나봉필과 장사 경쟁도 모자라
르블랑 기획개발실 팀장, 천연 화장품회사 고은 대표 은서연의 친언니 같은

버팀목이자 중요한 조력자인 배순영을 사이에 둔 숙명의 대결을 펼친다.

오비서(오 충직)/cast. 배우 김영훈
강백산의 비서 겸 운전기사.
강백산을 하늘처럼 모시는 충성스러운 비서.

마대근/cast. 배우 차광수
비열하고 악랄한 하이에나 같다.
르블랑 회장인 강백산의 과거 악행을 알고 있는 인물로 경찰이었을 때도,

비리로 잘린 지금까지도 노름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돈이 필요하고 돈만 벌 수 있다면 무슨 짓이든 서슴지 않는다.
강백산의 살인을 도와주고 숨겨주는 조건으로 한몫 단단히 챙겼고

경찰을 그만둔 후에는 흥신소를 차려서 강백산의 심부름을 해주고 있다.

허영지/cast. 배우 권세은
강백산의 딸이자 르블랑 기획개발실 개발팀장인

강바다와 함께 일하는 르블랑 기획개발 1팀, 대리.
경제적으로 풍족하게 자랐지만 만족을 모른다.
재벌들을 롤모델로 삼아 진짜 상류층처럼 보이고 싶고

그래서 강바다를 롤모델 삼아 따라 하는 게 특기인 아부왕이다.

차위대/cast. 배우 차승우
강백산의 딸이자 르블랑 기획개발실 개발팀장인

강바다와 함께 일하는 르블랑 기획개발 1팀, 사원.
식탐도 많고 식사량도 상당한 대식가로 맛집을 꿰고 있다.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여자들의 워너비 체질의 소유자.

나봉필/cast. 배우 김광영
정 많고 순박한 곰 같은 남자다.
연애 한 번 못 해본 노총각으로 늙어갈 때 르블랑 기획개발실 팀장,

천연 화장품회사 고은 대표 은서연의 친언니 같은 버팀목이자 중요한 조력자인 배순영을 만났다.
배순영을 지켜주고 싶단 생각에 가게를 열 정도로 순정남이다.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배순영의 매력에서 헤어 나올 재간이 없는 나봉필.
그런데 첫사랑을 빼앗아간 남대박이 나타나 배순영을 노린다.
배순영만은 절대 뺏길 수 없는 나봉필의 고군분투가 시작된다.

윤재하/cast. 배우 임 호
르블랑의 기획개발실 실장인 윤산들의 아버지로 은서연(강바람)의 친아버지이자

서윤희의 남편으로 르블랑 창업주인 진일석과 르블랑 회장인 강백산의 오랜 친구.
미국 모 대학 경제학과 교수로 안식년을 맞아 고향에 돌아왔다.
10년 전 진일석과 르블랑 기획개발실 팀장, 천연 화장품회사

고은 대표인 은서연의 친모이자 제화브랜드 S그룹의 대표인 서윤희의 사고를 파헤치다
친구 강백산이 사고에 개입돼 있을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품게 된다.

윤산들/cast. 배우 박윤재
르블랑의 기획개발실 실장인 윤산들의 아버지로 은서연(강바람)의 친아버지이자

서윤희의 남편으로 르블랑 창업주인 진일석과 르블랑 회장인 강백산의

오랜 친구인 윤재하의 아들이자 르블랑의 기획개발실 실장.
“처음 본 순간부터 너만을 사랑했는데, 내 사랑을 짓밟은 너, 용서할 수 없어.”
산들바람처럼 따뜻한 남자로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온기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그가 있었다.
봄햇살처럼 그늘이 없는 그였기에 사람들은 상상하지 못했다.
어릴 적 그가 겪어야 했던 부모의 죽음을! 지키지 못해 평생을 후회했던

첫사랑의 죽음을! 20년 동안을 괜찮다고 다독여왔으나 20년 만에 만난

첫사랑 그녀를 단번에 알아볼 만큼 그리워하고 있었다.
“북극성을 찾으려고 만든 나침반이었는데, 이렇게 너라는 별을 찾아줬어.”

윤산들은 그렇게 르블랑 기획개발실 팀장, 천연 화장품회사 고은 대표인 강바람을 되찾았다.

그렇게 영원히 행복할 줄만 알았다 그들을 비극으로 내몰 진실이 드러나기 전까지는.

잔인한 진실은 결국 그를 집어삼키고 만다.
마지막 순간까지도 사랑하는 그녀, 강바람만을 생각했던 그,

윤산들은 그렇게 그녀를 위해 자신의 모든 걸 내던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