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드라마 영화

MBC 드라마 일당백집사 등장인물 소개

반응형

 

 

 

드라마 일당백집사는 MBC에서 2022년 10월 19일부터
2022년 12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방영한 총 16부작 드라마로
죽은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장례지도사 백동주와 '일당백'의 직원

김집사가 고인의 의뢰로 엮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입니다.

 



백동주/cast. 배우 이혜리
직업 : 장례지도사
언주 대학병원 장례식장 근무.
하나, 사람은 모두 죽고! 둘, 고령화 사회 매해 사망 인구는 증가하고 있으며!

셋, 최소 사십 년은 할 수 있을 평생직장을 구하고 싶었고!
넷, 은퇴가 없는 장례지도사야말로 저의 직업이라고 생각했습니다라고 포부 넘치게 말했지만

사실 장례 지도사는 차선의 최선이었다.
한때 그녀는 라켓만 쥐었다 하면 펄펄 날아다니던

탁구 에이스 상비군으로 태극마크도 달았다.

백달식/cast. 배우 박수영
장례지도사 백동주의 아버지 가방 공장에서 미싱을 돌리며 딸 백동주를 키웠다.
부상으로 탁구를 그만둔 딸이 장례지도사 일을 한다고 했을 때, 반대했다 끔찍이도 싫었다.
차라리 공부를 시킬걸 형편이 좀 넉넉해서 이럴 때 비빌

언덕이 돼줄 수 있었으면 좋았을걸 수도 없이 후회하고 자책했다.
그래서 백동주가 일을 그만두고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겠다 했을 때, 반가웠다.
백동주가 시험에 합격하면 이중생활을 끝낼 생각이다.
그날이 하루빨리 오길 간절히 바랄 뿐이다.

미카엘/cast. 배우 오대환
직업 : 봉수동 성당 신부
장례지도사 백동주의 외삼촌 봉수동 성당의 주임신부.
술 좋아하고, 놀기 좋아하고, 사람을 좋아하는지라 별난 신부님 같지만,

그의 장난 속에는 위로와 공감, 격려가 있다.
백동주가 비밀을 털어놓은 유일한 존재.
고인 스물한 분만 만나보자 설득했던 장본인이다.
'21'이라는 숫자가 혹시 그날의 일과 관련 있는 건 아닐까? 백동주가

미션을 모두 끝내면 그날 있었던 일을 털어놓을 수 있을까.

임일섭/cast. 배우 태인호
직업 : 언주 대학병원 장례식장 팀장, 장례지도사
장례지도사 백동주의 사수 책임감 강하고 성실하며 어른스럽다.
3년 전, 결혼 허락받으러 갔다가 장례지도사란 이유로

문전 박대받았고 그렇게 20년 열애의 마침표를 찍었다.
다른 남자하고 결혼했으면 잘 살지 뒤도 안 돌아보고 살지

수백 번 바랐건만 그녀가 다시 나타나고야 만다.
안 그래도 속이 시끄러워 죽겠는데 말도 안 되는 꼬맹이 하나가 끼어든다.
챙겨주겠다면서 말도 안 되지.
백동주의 친군데, 열여덟 살이나 어린 친군데 정말 말도 안 되지.

서해안/cast. 배우 송덕호
직업 : 서울 봉수경찰서 봉수지구대 순경
2층 독거남 "남해안에서 온 서해안이어라" 구수하고

수더분한 2층 총각 전남 여수에서 나고 자랐다.
짠 내 촌내 나는 지긋지긋한 여수를 벗어나 서울 햇볕 받으며 살겠노라!

절대적 믿음과 목표는 그를 만든 팔 알이었다.
일당백 하우스가 좋다 특히 서해안의 심장을 롤러코스터 태운 옆집 여자 장례지도사 백동주가.
백동주의 호탕한 웃음소리에 고단함이 날아간다 보기만 해도

만성두통이 싹 사라진다 아무래도 사랑하는 것 같다.

 


현정화/cast. 배우 안현호
직업 : 탁구클럽 강사
스포츠인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느리고 답답하지만 진국이다.
어디선가 장례지도사 백동주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달려오는 의리파다.

김태희/cast. 배우 이준영
직업 : 생활 심부름 서비스 [일당백] 직원
오전 여덟 시 모두가 양복을 입고 출근하는 시간!

녹색 어머니 옷을 입고 횡단보도로 향하는 남자가 있다.
호루라기를 휘휘 불며, 절도 있게 깃발을 여닫는 그를! 사람들은 김. 집. 사라고 부른다!

"어머 어머, 관상은 과학이라더니" 훈훈한 외모에 퍼펙트한 일 처리까지!
그 힘들다는 맘 심을 단숨에 사로잡고 손은 또 얼마나 야무진지,

청소 빨래 설거지는 물론 바퀴벌레 한 마리 잡는 일,

쓰레기봉투 묶는 일까지 허투루 하나 없다.

탁청하/cast. 배우 한동희
직업 : 언주 대학병원 응급의학과 레지던트 4년 차
생활 심부름 서비스 [일당백] 직원 김태희의 옛 연인.
탁청하와 김태희는 십 년을 만났다.
열여덟 살 때부터 스물여덟까지 모든 순간 함께했다.
예정대로라면 두 사람은 결혼했을 것이다.
사랑하지 않아서 헤어진 게 아니었으니까 기다릴 수 있었다.
방황의 종착점도, 사랑도 오직 탁청하뿐일 거라는 믿음이 있었다.
그런데 김태희가 이상하다 그의 시선이 자꾸 다른 곳을 향하는 것 같다.
친절하고 따뜻한 그 여자 그 여자를 보다 거울을 보면

생기 없는 종이 인형이 서 있는 것 같다.

빈센트/cast. 배우 이규한
직업 : [일당백] 대표이사
한쪽을 귀 뒤에 꽂은 곱슬곱슬한 단발머리.
고시촌 신선(장수생) 출신으로 사법시험만 15년, 사시 막차 놓치고

법원 행시, 감정평가사, 노무사, 세무사, 법무사까지 줄줄이 떨어지고는

결국 합격증 한 장 없이 하산했다.
그리고 내 손으로 일 원 한 장 벌어보겠다는 각오로

생활 서비스 업체 [일당백]을 차렸다.

유소라/cast. 배우 서혜원
직업 : 간호조무사
하루 마카롱 두 개씩 먹는 걸 소확행으로 여기는 간호조무사.
그녀의 소원은 단 하나 "남자랑 자게 해 주세요!" 백마흔 다섯 번째로

소원을 빌던 어느 날, 간호조무사 유소라의 눈에 한 남자가 들어온다.
어른 연애, 삼각관계, 치정 꿈에 그리던 지독한 사랑이 찾아왔다.
사랑의 난관 따위 피하지 않고 당당히 마주한다.
올해가 가기 전에 소원을 꼭 이뤄야 하니까.

반응형